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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공유車의 비극… 파리 '공용 전기차' 31일 전면 중단 ▶파리의 공유자동차 개념인 '공용 전기차' 서비스 오토리브(Autolib)가 31일 전면 중단한다. 한때 프랑스 파리의 자랑거리였던 공용 전기차(사진)와 공용 자전거가 퇴출 위기에 몰렸다. 주인이 없는 공공자원을 함부로 쓰는 이용자들의 이기적 행태에다 효율적이지 못한 관리체계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운영사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출범한 전기차 공유시스템인 오토리브(Autolib)는 운영회사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끝에 31일(현지시간) 밤 12시 이후 서비스가 중단된다. 출범 당시 나왔던 ‘도심 교통 체증을 줄이면서도 친환경적’이라는 호평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파리 공용 자전거 벨리브도 올해 초 운영사를 바꾼 뒤 부진에 빠져 파리 시내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상태가.. 더보기
2018 프랑스 여름세일 막바지 임박! ▶2018 프랑스 여름세일 막바지 임박! 쇼핑의 계절인 여름에 찾아온 프랑스 여름정기세일이 본격적인 바캉스를 맞아 막바지에 접어 들었습니다.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아침 8시부터 시작된 공식적인 프랑스의 여름 세일은 2018년 8월 7일 화요일 자정까지 진행되므로 마지막 쇼핑 챤스를 이용하면 알차게 시즌을 보낼 수 있으므로 현명한 선택을 합시다. ▶프랑스 여름정기세일_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아침 8시 ~ 2018년 8월 7일 화요일 자정까지.. 다만 피레네, 알프스 지역 등은 8월 둘째주 14일까지 세일이 지속되는 등 지역적으로 세일 기간이 다른 예외적인 지역들도 있으니 아래 기간을 참고하도록 하세요. 더보기
프랑스 파바르,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 선정 ▶프랑스 파바르,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 선정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뱅자맹 파바르(22·슈투트가르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터트린 멋진 중거리 슈팅이 팬들이 뽑은 '최고의 골'로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팬 투표를 통해 진행된 '현대 골 오브 더 토너먼트'에서 파바르의 득점이 최고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다. 파바르는 지난 1일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아웃프런트킥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FIFA는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64경기에 나온 169골 가운데 18골을 후보로 정하고 .. 더보기
패기의 프랑스, 2018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우승을 일군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환영하는 프랑스 공군 전투기 9대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국기의 삼색 연기를 내뿜으며 파리 개선문 위로 저공비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자국에서 개최한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 이어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무려 20년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쥔 프랑스는 그야말로 전국이 축제장이었다. 프랑스 삼색기 ‘블루ㆍ블랑ㆍ루즈’(청ㆍ백ㆍ적)를 구현하는 듯 피부색과 출신지는 달라도 프랑스 시민이라는 이유만으로 한데 모여 “비브 라 프랑스, 비브 라 레퓌블리크!”(프랑스 만세, 공화국 만세)를 외치며 하나 된 기쁨을 만끽했다. ‘파리 에펠탑 앞 샹 드 마르스 공원에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대 크로아티아 결승전 경기가 시작되기 3.. 더보기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日영화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 ▶日영화 '어느 가족'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고레에다 감독이 직접 황금종려상을 들고와 성의를 보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가족' 日300만 믿기 힘든 성공"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수상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었다. 고레에다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저는 작게 낳아서 길게 오랫동안 잘 키워가자는 마음으로 계속 작품활동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어온 것이 이런 형태(황금종려상)로 보답을 받게 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전했다.당시 우리 영화계는 기대를 모은 '버닝'의 수상 불발에 실망했지만, '우나기' 이후 21년 만에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은 일본 .. 더보기
"국제 운전면허, 인천국제공항서 발급 받으세요" 30일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개소식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출국장) 중앙에 자리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직접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제운전 면허증 발급건수는 2012년 20만 2039건에서 지난해 79만 6351건으로 5년 새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34%씩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기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평일 일과 시간에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해외로 출국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오전9시~.. 더보기
인천공항 KTX 결국 폐지..국토부 승인 하루 22회 '텅빈채 운행'..9월부터 조정"공항철도·리무진 등 대체수단 충분" ▶코레일 KTX... 31일 오전 부산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KTX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김포공항 사이 선로에 멈춰섰다. 이 사고로 서울역∼인천공항역 하행선 구간의 공항철도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가 오전 9시 20분께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부산·대구·광주 등 지방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공항 KTX가 운행이 중단된 지 5개월 만에 결국 폐지됐다.국토교통부는 코레일이 지난달 20일 제출한 인천공항 KTX 운행 중단 관련 내용이 담긴 '철도 사업계획변경 인가 신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KTX는 2014년 6월 개통해 하루 경부선 12회, 호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