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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프랑스 소더비(Sotheby's) 경매, 중국 청나라 화병 ‘205억 낙찰’ ▶소더비(Sotheby's) 파리 경매에서 1620만 유로에 낙찰된 중국 건륭제 시대의 도자기 화병 프랑스 한 다락방서 수십년 방치되다 발견된 희귀 보물로 화제 18세기 청나라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건륭제(乾隆帝)시대에 만들어진 도자기 화병이 6월12일 파리의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 1620만 유로(한화 약 205억 2799만원)에 낙찰됐다. 이 도자기는 프랑스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 있던 구두 상자 속에서 우연히 발견된 것이라고 중국의 봉황망(凤凰网), 영국의 가디언, AF 등이 전했다. 이 도자기 화병은 소더비(Sotheby's)측이 공개한 감정가(50-70만 유로 사이) 50만 유로(한화 약 6억 3650만 원)로 경매에 부쳐졌다. 하지만, 이보다 30배가 넘는 가격으로 최종 낙찰되면서 화.. 더보기
올해 최고 여행지로 ‘파리’ 선정 프랑스 파리, 트립어드바이저 이용자 투표 1위 프랑스 수도 파리가 세계 최대 여행 계획 및 예약 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이용자들이 전 세계 관광지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장소를 직접 뽑는 '트레블러 초이스 어워드 2018'에서 1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2017년 통계가 이를 뒷받침 하듯이 파리는 다시 한 번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이번 트립어드바이저의 순위 결과가 파리의 매력도와 일자리 증진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 2016년부터 파리시청과 관광업계의 전문가들이 관광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보상받는 순간이다. 파리를 최적의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장기적 전략의 결실이기도 하다. 파리 시민,.. 더보기
유럽지역 항공 노선 평균 탑승률 82.42% 파리 7월 노선, 에어프랑스(AF) 84.39% 탑승률 기록 ▶해외 91개국 153개 노선을 운항 중인 유럽의 대표항공사 에어프랑스 지난달 7월1일부터 31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지역과 두바이노선의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유럽지역 주요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지난 6월 대비 약 3% 상승한 82.42%로 확인됐다. 지난 7월 한달간 유럽지역 주요 노선의 항공사별 탑승률을 살펴본 결과 인천→파리 노선에서는 에어프랑스가 84.39%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78.83%로 2위를 차지한 반면 대한항공은 67.8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노선의 항공사별 공급좌석 수를 분석한 결과 에어프랑스가 1만6852석, 대한항공이 1만6218석, 아시아나항공이 6600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 더보기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자동차 속도 제한 때문? ▶최근 프랑스 정부의 자동차 속도 제한 조치 시행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당시보다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당시보다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최근 프랑스에서 시행된 자동차 속도 제한이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정부의 속도 제한 조치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해 프랑스 국민의 불만을 샀다”는 지적이다. 마크롱 정부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2~3차선 지방도로의 제한 속도를 시속 90㎞에서 80㎞로 10km/h 낮췄다. 하지만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안느 실베인 채스니 파리지국장은 6일(현지시간) 칼럼에서 “속도 제한 정책이 자동차.. 더보기
미슐랭이 인정한 '세기의 셰프' 조엘 로부숑 별세 미슐랭 최다 별 32개 보유...프랑스 요리의 선구자분자요리 등 현대요리 수준높인 프랑스식 오트 퀴진 ▶'세기의 요리사'로 불리던 생전의 조엘 로부숑 (2014년) ‘세기의 주방장’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요리사 조엘 로부숑이 암으로 투병하다가 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향년 73세로 별세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 등이 일제히 전했다. 로부숑은 프랑스식 오트 퀴진 (파인다이닝)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존경받던 요리사로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도 대표적인 스타 셰프로 꼽혀왔으며,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의 별을 32개나 받아 세계에서 '미슐랭'의 별을 가장 많이 보유한 당대 최고의 요리사로 꼽혔다.또한 분자요리 등 현대 요리를 이끌며 다양한 창의적인 요리방식을 선보여온 로부숑.. 더보기
프리미엄 고속버스 확대, KTX와 경쟁력 서울∼세종, 인천~대전 등 전국 12개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 신규 투입 통상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는 45인승 일반버스나 28인승 우등버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KTX 뿐만 아니라 SRT 등 경쟁 교통수단이 늘어나고 있다. ▶1992년 도입된 우등버스와 일반버스가 공존하는 버스터미널 모습 항공 교통 역시 과거와는 달리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하면서 도로 교통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고속버스업계는 시간이나 편리함 모두 뒤처지기 때문에 2016년 11월 25일, 우등버스보다 서비스를 강화한 21인승 프리미엄 버스를 도입했다. ▶2016년 11월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프리미엄 버스는 2x1 배열의 좌석 간격을 넓혀 기존 우등버스보다 7석이나 적다. 총 7열의 프리미엄 .. 더보기
프랑스 초·중학교서 스마트폰 사용 ‘전면 금지’ 지난 2017년 교통안전공단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중 95.7%가 보행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2011년 624건에 비해, 2015년 1,36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만큼 바쁜 IT 세상에 스마트폰은 그 편리함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중독되는 양면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고, 특히 미성년자와 같이 사물에 대한 판단이나 인식이 여물지 않은 나이어린 연령대일수록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초·중학교서 스마트폰 사용 ‘전면 금지’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 이라고 한다, 하지만 미성년자들이 스마트폰에 빠진 건 유럽이라고 다르지 않다.프랑스에서는 급기야 초·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예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도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