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0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겨울의 시작인 노엘시장, 튈르리 정원으로 귀환한다 튈르리 정원에서의 노엘시장... ‘노엘의 매직’ (Magie de Noël) ’이동 상인들의 왕’ (le roi des forains)이라 불리는 마르셀 캉피옹(Marcel Campion, 78세)의 노엘(Noël)시장이 금년 겨울에 루브르에 속하는 튈르리 정원(Jardin de Tuileries)에 돌아온다. 캉피옹이 2008년부터 경영해 온 노엘시장은 작년 겨울 샹젤리제 거리에서 퇴거당했고, 또 파리시는 1993년 이래 매년 겨울 콩코드 광장에서 돌아가던 대형원형 놀이시설(la grande roue)도 철거하도록 했다. 그런데 올해에는 튈르리 정원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의 이면에는 2년 후에 있을 파리시장 선거를 예상한 정치적 야심이 깔려있는 것이 확실하다. 튈르리 정원은 루브르 박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