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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13억원 들인 파리의 성탄 조명 점등...“오~ 붉은 샹젤리제♪” 샤넬의 수석, 칼 라거펠트 점등식 참석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밤거리가 온통 붉은빛으로 반짝였다. 샹젤리제의 가로수 4백 그루에 설치된 100만개의 성탄 조명이 동시에 켜지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예년까지 사용된 흰색과 파란색 조명 대신 '붉은색' 조명을 설치해, 마치 산타의 품속으로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식된 붉은 성탄 조명은 내년 1월초까지 샹젤리제의 밤거리를 환하게 비출 예정으로, 매년 점등식에는 유명인 (셀럽)이 참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올해는 독일 출신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 프랑스 패션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가 샹젤리제 공식행사에 초청되어 이달고 파리시장, 파리 8구 구청.. 더보기
올여름 폭염으로 `프랑스 샴페인` 근래 들어 최고 전망 佛 폭염으로 샴페인용 포도수확 앞당겨… 작년보다 56%↑ 생산 예상 ▶F1 경주 우승을 자축할때도 파티용 샴페인 (Champagne)을 터뜨린다. 올해 프랑스산 샴페인이 폭염 덕분에 최고의 품질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샴페인 산지인 프랑스 샹파뉴지방 포도 농가가 예년보다 서둘러 8월말에 대부분 수확을 시작했다. 지난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린 데다 올여름 이상고온으로 포도의 성장 속도가 평년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이는 예년에 비해 1개월 정도 빨라진 것으로, 샹파뉴지방 농가는 일반적인 포도 수확철인 9월까지 기다리게 되면 포도가 너무 익어버려 샴페인 제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올해는 이렇게 일찍 수확한 샴페인 생산용 포도의 품질이 매우.. 더보기
르노, 파리에서 공유 자동차 서비스 개시 파리에 공유 전기 자동차 시스템이 다시 재개되었다.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은 12월이면 공유 전기 자동차를 이용하려는 모든 사용자들이 셀프 서비스 전기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브인파리(Moov’in.Paris)라고 명명된 르노(Renault)의 전기 자동차 서비스가 파리와 클리시(Clichy)에서 10월 1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오토리브(Autolib) 서비스가 중단된 지 두 달 만이다.르노의 무브인파리 서비스는 도시형 차량인 ‘조에(Zoé)’ 100대로 구성된다. 10월말에는 조에 200대와 소형 트위지(Twizy) 20대로 증가하고, 연말까지는 총 50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내년까지의 목표는 2,000대다. 또 다른 자동차 생산 회사 다임러(Daimler)-BMW와 PS.. 더보기
파리, 기록적인 관광객 증가로 행복한 비명 2018년 상반기(1~6월)에 파리와 일-드-프랑스(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했다.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수는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파리와 일-드-프랑스(수도권) 지역 관광 위원회 (CRT)는 베르사이유 궁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2017년의 기록적인 관광객 수에 이어 2018년에는 이를 넘어서는 수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년 상반기 6개월 간, 호텔 이용 외국인 관광객 수는 1천71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철도 파업으로 인한 프랑스인과 유럽인 고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관광객 수는 증가했다고 CRT가 밝혔다. 발레리 페크래스 지역의회 의장은 "관광객들이 돌아 오고 있다. 관광이 일-드-프랑스의 지역경제와 프랑실리앙(수도권 거.. 더보기
佛국민배우 '뱅상 카셀', 30세 연하 모델과 재혼..열애 2년만에 프랑스의 국민 배우 뱅상 카셀 (Vincent Cassel:51세)이 30살 연하인 연인 티나 쿠나키와 올여름에 재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월 25일 피플 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뱅상 카셀은 8월 24일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모델인 연인 티나 쿠나키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티나 쿠나키는 1997년생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흑인모델이다.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혼식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행복함을 만끽했다. 피플 닷컴은 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은 티나 쿠나키가 행복한 모습으로 뱅상 카셀과 결혼식을 마쳤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열애를 하면서 SNS를 통해 자유롭게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칸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공개적으로 과시했던 바다. 앞서 뱅상 카셀은 한때 세계.. 더보기
타임지 표지 모델로 선정된 19살의 프랑스 축구 신성 음바페 "축구의 미래는 음바페"..내면까지 채우는 '무서운 19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10월 메인 모델이 된 음바페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 표지를 10대 축구 선수가 장식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19살의 신성 음바페 선수가 주인공으로 10년 넘게 계속된 메시와 호날두 시대를 승계할 축구의 미래로 표현됐다. 미국 타임지 10월호에 '차세대 리더', '축구의 미래'라는 제목과 함께 19살 음바페가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축구 선수가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건 이번이 네 번째, 10대 선수는 음바페가 처음이다. 음바페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와 호날두도 못 이룬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더구나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까지 넣었다.10대 선수의 월드컵 결승 득점은 1958년 펠레 이후.. 더보기
프랑스 파리, 매월 첫째 일요일 ‘차 없는 날’로 지정 ▶프랑스 파리, 매월 첫째 일요일 ‘차 없는 날’로 지정 파리의 중심 4개 구, 월 1회 차 없는 거리로… 지난 9월 16일 일요일은 ‘제4회 파리의 자동차 없는 날’이었다. 파리시는 9월 22일로 예정된 ‘세계 자동차 없는 날’을 일주일 앞당겨 9월 16일 문화재의 날에 맞춰, 보행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했다. 이날 11시부터 18시까지 보행자, 바이크족들이 차 없는 시가지 행보를 마음껏 즐겼다. 이날 이산화질소(NO2)가 자동차 있는 날에 비해 25~35% 감소했다고 한다. 이 측정은 오스만, 오페라, 셀레스탱과 샹젤리제에서 행해졌다. 파리의 오염 통제를 맡은 사회단체는 자동차가 없는 이날 도로의 공기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파리시는 대기의 질을 개선하고 공공장소를 더 공평하게 공유하기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