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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생활

에너지난 대비🔌.. 에펠탑 조기 소등키로 佛, 1시간여 당겨 밤 23시 45분 소등 프랑스 상징인 에펠탑이 평소보다 1시간 넘게 일찍 소등했다. 에너지 위기 여파로 절약에 나선 파리시 당국이 대표 관광지인 에펠탑의 불까지 끄는 고육책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황금빛 조명은 이날 오후 23시 45분 모두 꺼졌다. 평소 에펠탑은 일몰 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5분 동안 조명쇼를 해 왔으나, 이날부터 에펠탑이 마지막으로 반짝이는 시간은 오후 23시로 앞당겨졌다. 에펠탑에는 전구 2만개가 달려 황금빛으로 불을 밝혀왔으며, 이번 조치로 전력 소비가 약 4% 줄어들 전망이다. 자정 이전에 모든 조명이 꺼지며, 관람객들은 오후 22시 45분까지 에펠탑에 입장해야 한다. 우크라전 여파, .. 더보기
6미터 더 높아진 에펠탑🔝.. 새 안테나 달아 330m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세계문화유산인 에펠탑에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꼭대기 위로 헬리콥터가 새 안테나 장비를 들어 올렸다. 새로운 디지털 라디오 안테나가 설치되면서 324m였던 에펠탑의 공식 높이는 6m가 늘어 총 330m가 됐다.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헬리콥터를 동원해 안테나를 설치하는 작업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헬리콥터로 무게가 350㎏에 달하는 안테나를 에펠탑 꼭대기로 날랐고, 인부들이 꼭대기에 올라가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사업 관계자인 뤼코시 씨는 "안테나를 높은 위치에 설치할 수록 더 멀리 송신을 할 수 있으므로 에펠탑만큼 좋은 곳은 없다."며 설치를 반겼다.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의 설계로 만들어진 길게 뻗은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은.. 더보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계획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새롭게 공개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기존 건축양식과 원형을 그대로 복원하되, 녹지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경관을 구축할 전망이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건을 맡은 BBS 그룹은 대성당 뒤편의 광장 확장 및 새로운 공원 구축, 지하 광장 도입, 식수 등 친환경적 #복원계획 을 공개했다. ​ BBS 그룹은 "기후변화에 있어 지속 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며, "시민 광장의 도입을 통해 시민의 휴식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재건을 통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다시금 파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계획으로 대성당 부지의 녹지 면적은 이전 대비 35% 이상 증가한다. 보행자의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도시 기온 제어.. 더보기
☤앞으로 코로나와 프랑스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이 6월 26일 3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EU, 7월 1일부터 한국 등 14개국 입국 허용 유럽연합(EU)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자 7월 1일부터 EU 역외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 제한을 부분적이고 점진적으로 해제할 것을 EU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회원국들이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닫은 역내 국경을 6월말까지 전면 재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EU 외의 국가 출신 여행객에게 국경을 7월 1일부터 여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프랑스는 7월 1일부터 솅겐 지역 이외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국경을 개방한다고 이브 르 드리앙 외무부 장관이 밝혔다. 앞서 6월 15일 자정부터 모든 EU 출신인들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단, 상호주의 원칙에 .. 더보기
프랑스의 코로나19 ☣ ▶코로나19 상황의 파리 방돔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가 전세계에 급속히 확산하는 전염병이 되자,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 예정이던 문화, 체육행사들과 국제회의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유명 관광지에 방문객이 현저하게 감소했고, 통상적인 국제교역과 항공운항 중단 등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세계적 경제금융 위기까지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3월초 코로나 비상조치 때 방역정책과 더불어 경제 부양을 위해 긴급경제에 총 1,100억 유로를 지원하는 대규모 경제지원책을 내놓았다.이번 코로나19 위기에 마스크 대란과 의약품 품귀 현상을 통해 프랑스 정부는 방역과 의약품 생산을 자국으로 다시 확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억 유로(27조.. 더보기
팬데믹🌀 속의 프랑스 작년말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어 세계적 전염병으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3월 12일 뒤늦게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이후 유럽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아 상황이 급박하게 변하였다. 그 여파는 프랑스에 까지와 결국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전시상황에 준하는 국가차원의 ‘보건위생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자택격리조치인 ‘이동제한령’을 공포하였다.* 아울러 국경을 봉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프랑스 정부는 비상조치를 두 번이나 연장하여 5월 11일까지 두 달간 더 시행하기로 하며 마스크 공급 확대 및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된다. 한편 니스 등 이탈.. 더보기
프랑스 담배 🚬,11월부터 가격 인상 프랑스 담배값 0.50€ 인상↑ 2020년말에 한 갑당 가격이 10유로(€)에 달하도록 하기 위한 프랑스 정부의 담배에 대한 세금 인상으로 11월부터 담배값이 한 갑 당 약 50상팀 인상된다. 따라서 말보로 레드는 8.90€에서 9.30€, 카멜은 8.60€에서 9.10€, 필립 모리스와 윈스톤은 한 갑에 8.50€에서 9€로 인상된다. 지난해 담배 한 갑의 가격이 8€로 인상되자 담배 판매량이 9.32% 줄었다. 최근 십년 사이 프랑스 정부는 유럽내에서 흡연율이 높았던 프랑스인들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금연 정책과 매년 추진한 담배값 인상 확대 조치 등 꾸준히 금연 확대 계획과 정책을 시행해 왔다.특히 프랑스 보건부와 예산부는 2018년을 기점으로 3년간 담배값을 매년 1유로씩 인상하여,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