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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사르코지 전 佛대통령 정계복귀 선언.."야당대표 도전" 불법 대선자금 수사 차기 대선 출마에 걸림돌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정계복귀를 선언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내 정치 가족(야당 대중운동연합)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 후보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사르코지는 "오래 고민한 끝에 프랑스 국민에게 새로운 정치적 선택권을 주기로 했다"면서 "야당이 분열하고 정치 토론이 사라진 현 상황에서 방관하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고 정계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19일 정계복귀를 선언했다. 사르코지는 공석 상태인 우파 정당 대중운동연합(UMP) 당수직에 도전한 뒤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사르코지는 지난 2012년 대선에서 프랑.. 더보기
"성추문 스트로스 칸, 프랑스 가장 잘 이끌 정치인" 성추문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직을 불명예 퇴진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의 인기가 프랑스에서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BVA가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프랑스를 가장 잘 이끌 것 같은 정치인 1위에 스트로스칸 전 총재가 꼽혔다고 현지 라디오인 유럽1이 5일 보도했다. "어느 정치인이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보다 프랑스를 잘 이끌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6%가 스트로스 칸을 꼽았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알랭 쥐페 전 외무장관이 53%로 2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큰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49%의 지지를 받아 3위에 그쳤다.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당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 더보기
올랑드 佛 대통령 여배우와 밀회 올랑드 대통령 부인 안 해…"사생활 침해당했다"올랑드 염문설 이후 퍼스트레이디 입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여배우와 몰래 만난다는 염문설이 10일(현지시간) 한 프랑스 연예주간지를 통해 폭로되었다. 프랑스 연예 전문 주간지인 클로저는 10일(현지시간) 올랑드 대통령이 여배우 쥘리 가예(41)와 밀회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간지는 올랑드 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고 파리를 가로질러 가예트 집에 가서는 밤을 새우고 돌아오곤 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연예전문 주간지 클로저는 10일(현지) 올랑드 대통령이 여배우 쥘리 가예(41)와 밀회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클로저는 올랑드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헬멧을 쓴 남자가 지난달 30일에도 가예 집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주간지는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더보기
佛 극우정당 보선 압승..내년 지방선거 폭풍 예고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이 점점 세를 확산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 13일 실시된 지방의회 보궐선거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어 국민전선(FN)은 프랑스 정치권에서 변방 세력이 아니라 주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우파 정당끼리 결선에서 맞붙어서도 이기는 경쟁력을 보이면서 내년 3월 프랑스 지방선거와,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프랑스 정치권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전선(FN)의 로랑 로페즈 후보는 이날 프랑스 동남부 바르(Var)의 브리뇰에서 치러진 의회 보궐선거에서 53.9%의 득표율로 우파 야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의 카트린 델제르 후보(46.1%)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 이 지역이 국민전선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