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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관광객 1억명 유치 목표..비자 발급 개선 佛 비자 발급 간소화·상점 일요 영업 추진.."관광으로 경기 부양" 경기 침체에 시달리는 프랑스가 연간 관광객을 1억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비자 발급을 완화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프랑스 정부가 인도 등 신흥국에 대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고 주요 관광지 상점들이 일요일에도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관광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프랑스가 강점을 가진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경제를 부활시키려는 구상이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개발도상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 완화와 일요일 관광지 상점 영업 허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2012년.. 더보기
프랑스 정부, 아프리카에 불어 교사 10만명 양성키로 프랑스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프랑스어의 영향력 약화를 막고자 '아프리카 10만 교사'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세계 프랑코포니(Francophonie·프랑스어권)의 날'을 맞아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21일 보도했다. → 국제프랑스어권기구(OIF)의 회장 압두 디우프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대통령 프랑스 정부는 직업 교육이나 인터넷 강의인 e-러닝(e-learning) 등을 통해서 아프리카 교사를 교육하기로 했다. 프랑스어 사용 인구는 앞으로 10년 후에는 4억 명, 2050년에는 7억 명으로 급속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2050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7억 명 중 85%를 아프리카 국가가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세계에서 33개 국가.. 더보기
프랑스 노르망디 기념식에 푸틴 예정대로 초청 우크라이나 사태... 프랑스 외교 반응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프랑스가 오는 6월 열리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 기념식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예정대로 초청하기로 했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유럽1에 "푸틴 대통령도 기념식에 초청했고, 현재로서는 초청 취소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를 가른 노르망디 상륙 작전 70주년이 되는 오는 6월6일 노르망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 행사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부부, 푸틴 대통령 등 각국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비우스 장관과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예정됐던 모스크바 방문을 취소.. 더보기
佛 "중국인 관광객 잡아라"..비자 48시간 안에 발급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프랑스가 새로운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 잡기에 나섰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오는 27일부터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48시간 안에 비자를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주간지 르푸앵이 13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올해는 프랑스와 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샤를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은 1964년 1월 27일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었다. 파비위스 장관은 "작년 120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프랑스를 찾았으며, 몇 년 내에 방문객 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프랑스 비자를 얻는 데는 약 10일가량 걸렸으며, 여행 성수기에는 이보다 더 오래 걸렸다. → 전 세계에서 VVIP로 대접받는 중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