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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르 드파르디외

'세계시민' 드파르디외, 벨기에서 명예시민증 받아 저택 매입·투자회사 설립한 에스탱퓌시서 수여 ►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벨기에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세계시민'을 자처하는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64)가 벨기에에서 명예시민증을 받아 벨기에 국적 취득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프랑스 정부의 '부자 증세'를 피해 프랑스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드파르디외는 지난해 벨기에에 국적을 신청한 데 이어 프랑스 국경 부근 벨기에 에스탱퓌 시 네솅 마을에 거주지를 마련했다. 벨기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명해온 드파르디외에게 벨기에 에스탱퓌 시가 24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벨기에 벨가통신이 보도했다. 다니엘 세네사엘 에스탱퓌 시장은 드파르디외에게 명예시민 메달을 수여하면서 "제라르, 에스탱퓌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더보기
스트로스 칸 다룬 영화 예고편 칸 영화제 등장 1분30초 분량 '웰컴 투 뉴욕' 예고편, 영화배급업자들에 배포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DSK)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성추문 사건을 다룬 영화의 예고편이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선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칸 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간) 스트로스 칸 성추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웰컴 투 뉴욕'(Welcome to New York)의 예고편이 영화 배급업자들에게 배포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영화 '웰컴 투 뉴욕'은 2011년 5월 뉴욕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스트로스 칸의 성추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컬트 영화로 유명한 미국의 아벨 페라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프랑스의 국민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주인공 스트로스 칸을 연기했다. 또 스트로스 칸의 부인 안 생클.. 더보기
LVMH그룹 루이뷔통 회장, 9조원대 재산 벨기에로 이전 "프랑스 루이뷔통 회장, '부자증세' 피해 재산 해외로 이전" 프랑스 최고 부자인 베르나르 아르노(63) 루이뷔통(LVMH) 그룹 회장이 9조원대의 재산을 벨기에로 이전했다.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부자 증세의 하나로 100만유로(약 14억원) 이상 고소득자에게 최고 소득세율 75% 구간을 신설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부자 증세를 피하기 위해 재산을 해외로 이전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 아르노 회장이 55억 파운드(9조3122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필린베스트'라는 회사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필리베스트는 아르노 회장이 LVMH 지주회사 '그룹 아르노'에 대한 자신의 지분 31%를 벨기에로 이전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아르노 회장은 이번 재산 이전이 '가족 상속 이유'이라고 해명했으나, 진짜.. 더보기
사르코지 영국으로 세금망명? 비밀리에 영국에 사모펀드 설립설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부자증세'에 못 이겨 러시아 국적을 획득한 가운데 이번에는 전직 대통령인 니콜라 사르코지까지 높은 세금을 피해 영국에 사모펀드를 설립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와 프랑스 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21일 프랑스 탐사전문 인터넷 매체 메디아파르에 따르면 사르코지는 영국 런던에 10억유로 규모의 사모펀드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 메디아파르는 '매우 정확한 금융계 소식통들'에게 확인한 내용이며 사르코지는 기업인이자 측근인 알랭 맹크의 도움으로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디아파르는 지난해 3월 사르코지가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폭로해 그의 재선을 방해하는 등 '사르코지 저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