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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올랑드 대통령의 전 동거녀, 회고록 대박에 돈방석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전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49)가 대통령에 관한 회고록 덕분에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월 25일(현지시간) "올랑드가 서민 출신이라고 조롱한 프랑스의 전 영부인이 전 파트너(올랑드) 보다 부자가 될 것 같다"면서 프랑스 르피가로를 인용해 회고록 판매 현황을 전했다. 9년간 동거한 대통령과의 내밀한 대화를 모두 털어놓은 회고록 '이젠 감사해요'는 아마존에서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으며, 9월초 발간 이래 44만2000부가 팔린 것으로 보인다. 회고록에는 '서민 대통령'을 표방하는 올랑드가 사석에서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며 싫어했던 일화, 올랑드가 자신을 '코제트(레미제라블의 고아 소녀)'라고 부른 일, 18개월을 보낸 엘리제궁에.. 더보기
프랑수아 올랑드 인기도 17%, 취임후 최저 기록 ▲ 최근 프랑스내 인기도가 급하락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국무총리 마뉴엘 발스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의 인기도가 17%로 7월대비 1%더 하락하여 또 다시 2012년 취임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랑드는 5개월 전부터 20%이하의 지지도를 받고 있다. 지난 8월24일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 이포프(ifop)는 일요신문을 통해 "프랑수아 올랑드를 대통령으로서 만족 혹은 불만족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이와같은 결과를 내었다. 국무총리 마뉴엘 발스의 인기도도 지난달에 비해 9%나 추락하여 36%를 기록했다. 마뉴엘 발스는 2014년 4월 국무총리에 취임할때 58%의 인기도를 얻은바 있으나, 최근 3개월 사이 지지도가 20%나 하락하였다. 더보기
프랑스 여행경비 늘어날 조짐..호텔세 인상안 통과 프랑스 호텔세 인상안 비난 직면 프랑스 정부가 세수 확보 차원에서 호텔세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관련 업계들이 들고 일어났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가 관광 수입을 더 확보하기 위해 호텔세를 인상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랑드 정부는 지난 25일 '호텔세(hotel tax)'를 현재 1.50유로(2000원)에서 최대 8유로(만원)까지 늘리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가 징수하는 호텔세가 오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내야 하는 숙박료가 자연히 올라간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교통 시설을 증설하기 위해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호텔에 하루 투숙시 2유로(2700원)를 더 부과할 계획이다. 이 법안은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가 심각한 경기 둔화에 직면하자 주요 .. 더보기
프랑스, 노르망디 70주년 행사 세계 외교 중심 부상 프랑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으로 세계 외교의 중심 무대로 떠올랐다. 프랑스 현지 일간지 르몽드에 따르면 6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미국과 러시아, 영국, 독일, 호주, 캐나다 등 19개국 정상과 국가원수가 참석하였다. 행사 주최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옛 소련군이 2차 대전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평가하며 "오늘 나치의 모든 희생자 앞에 고개를 숙인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지 않은 채 "노르망디 기념행사를 계기로 지도자들은 평화가 위협받을 때 해결 방법을 찾아내 위기가 전쟁으로 치닫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크림 합병으로 우크라.. 더보기
올랑드 佛 대통령, 선거 패배에 총리 교체 우파보다 좌파에서 더 불평 심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3월31일) 내무부장관이었던 마뉘엘 발스를 국무 총리 자리에 전격 임명했다. 마뉘엘 발스는 좌파중에서도 우파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올랑드는 텔레비전에 방영된 연설에서 "이제 새로운 단계를 열어야 할 시간이다. 그래서 나는 마뉘엘 발스에게 프랑스 행정부를 인도할 임무를 맡겼다. 그는 그럴만한 능력이 있다"라고 총리 임명의 배경을 밝혔다. 올랑드는 실업문제와 경제악화로 지지율이 19%까지 떨어진 상태였고,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한 상황이다. 마뉘엘 발스 행정부는 경제 개선을 위해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 두시간 전, 전 총리었던 장 마크 에로는 공식성명을 통해 자신의 사임을 밝혔다. 대통령과 에로 전 총리는 월요일.. 더보기
佛, 시진핑 방문 계기 中과 경제관계 강화 주력 프랑스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독일과 영국에 밀려온 중국과의 경제 관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시진핑 영접을 준비하는 프랑스 관리는 FT에 "독일은 (중국과의 경제 관계에서) 이미 우리를 크게 앞서고 있으며, 영국도 '프랑스보다 비즈니스 여건이 좋다'는 점을 중국에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다"면서 "유럽 3대국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말했다. ↑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 이 때문에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시진핑을 만나 프랑스가 세금이 많고 투자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데 주력할 전망이라고 FT는 전했다. 시진핑도 프랑스 방문에 비중을 두는 모습이 완연하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독일.. 더보기
"성추문 스트로스 칸, 프랑스 가장 잘 이끌 정치인" 성추문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직을 불명예 퇴진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의 인기가 프랑스에서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BVA가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프랑스를 가장 잘 이끌 것 같은 정치인 1위에 스트로스칸 전 총재가 꼽혔다고 현지 라디오인 유럽1이 5일 보도했다. "어느 정치인이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보다 프랑스를 잘 이끌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6%가 스트로스 칸을 꼽았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알랭 쥐페 전 외무장관이 53%로 2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큰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49%의 지지를 받아 3위에 그쳤다.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당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