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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 대통령의 전 동거녀, 회고록 대박에 돈방석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전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49)가 대통령에 관한 회고록 덕분에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월 25일(현지시간) "올랑드가 서민 출신이라고 조롱한 프랑스의 전 영부인이 전 파트너(올랑드) 보다 부자가 될 것 같다"면서 프랑스 르피가로를 인용해 회고록 판매 현황을 전했다. 9년간 동거한 대통령과의 내밀한 대화를 모두 털어놓은 회고록 '이젠 감사해요'는 아마존에서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으며, 9월초 발간 이래 44만2000부가 팔린 것으로 보인다. 회고록에는 '서민 대통령'을 표방하는 올랑드가 사석에서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며 싫어했던 일화, 올랑드가 자신을 '코제트(레미제라블의 고아 소녀)'라고 부른 일, 18개월을 보낸 엘리제궁에.. 더보기
올랑드의 그녀 가예..퍼스트 레이디 된다 "프러포즈 임박"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59ㆍ왼쪽)과 그의 스캔들 상대인 프랑스 여배우 쥘리 가예(43ㆍ오른쪽)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사회당 고위 관계자는 올랑드 대통령이 가예에게 프러포즈하는 것이 가까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프랑스 신문 르 파리지엔에 "지난 3개월간 대통령이 가예와의 관계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얘기를 계속 들었다"고 밝혔다. 다른 사회당 관계자는 "대통령은 이 관계가 그냥 즐기는 것이 아님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들은 올랑드 대통령과 여배우의 염문설이 2017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59)과 스캔들 상대인 프랑스 여배우 쥘리 가예(43) 올랑드 대통령과 가.. 더보기
프랑스 여행경비 늘어날 조짐..호텔세 인상안 통과 프랑스 호텔세 인상안 비난 직면 프랑스 정부가 세수 확보 차원에서 호텔세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관련 업계들이 들고 일어났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가 관광 수입을 더 확보하기 위해 호텔세를 인상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랑드 정부는 지난 25일 '호텔세(hotel tax)'를 현재 1.50유로(2000원)에서 최대 8유로(만원)까지 늘리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가 징수하는 호텔세가 오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내야 하는 숙박료가 자연히 올라간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교통 시설을 증설하기 위해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호텔에 하루 투숙시 2유로(2700원)를 더 부과할 계획이다. 이 법안은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가 심각한 경기 둔화에 직면하자 주요 .. 더보기
프랑스, 꽃시장 재명명 등 英여왕 극진 환대 프랑스가 꽃시장 이름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이름으로 바꾸는 등 국빈 방문한 여왕을 극진히 환대했다. 프랑스는 7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파리 중심부에 있는 200년 전통의 시테섬 꽃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이 꽃시장의 이름을 '퀸 엘리자베스 2세'로 바꿨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다. 여왕이 프랑스를 찾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프랑스가 꽃시장 이름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이름으로 바꾸는 등 국빈 방문한 여왕을 극진히 환대했다. 7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현판 제막식에 참석해 상인이 건넨 꽃을 받고 있는 모습. 파리 중심부에 있는 200년 전통의 시테 섬 꽃 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이 꽃.. 더보기
佛 오후 6시 이후엔 업무 전화·메일 금지 프랑스 당국이 오후 6시 이후 회사가 휴대전화 등으로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행위를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스마트폰·태블릿 등 정보기술(IT) 기기들의 보급이 늘면서 생긴 폐해를 없애기 위한 조치다. IT기기 보급이 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이에 최근 프랑스에서는 업무시간 외 업무가 많아지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프랑스의 노사 위원회는 오후 6시 이후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회사가 이메일로 근로자들에게 업무를 지시할 수 없도록 제도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로 IT 업종 종사자 100만명은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 받게 됐다. 미셸 들 라 포르스 프랑스경영자협회 회장은 "디지털 업무 시간도 계.. 더보기
시라크 부인 "사르코지 차기 대선 출마 뜻 밝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가 넘는 높은 실업률 등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곤두박질 치면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출마설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의 부인인 베르나데트는 22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인 유럽1과 인터뷰에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올랑드 대통령에 대항해 차기 대선에 출마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의 부인인 베르나데트 시라크의 유럽1 인터뷰 베르나데트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대선 재도전과 관련한 내부 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말하면 안 되는데…"라면서도 결국 사르코지가 자신에게 2017년에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고 실토했다. 베르나데트는 자신의.. 더보기
내달 15일, 파리-바르셀로나 6시간 직통 열차 운행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정상회담을 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다음달부터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이를 열차를 갈아타지 않고 6시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기자 회견을 열어 두 도시를 연결하는 직통 고속열차가 12월 15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두 도시를 6시간 20분 만에 주파한다. 프랑스 남부 일반 철도 구간이 고속철도로 바뀌는 2021년에는 운행 시간이 5시간 35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승차권은 59유로(약 8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종전에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잇는 직통 열차는 11시간이 소요되는 야간열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