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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佛서 462만원 샤넬백, 한국선 681만원 '가장 비싼 나라' ↑서울시내 한 백화점 샤넬 매장 외부 모습 프랑스 럭셔리 명품 브랜드 샤넬이 6월 일부 핸드백 가격을 최대 15% 올렸다. 지갑과 액세서리 가격도 5~10% 인상했다. 샤넬의 인기 아이템인 샤넬 '보이백'(라지)이 634만원에서 740만원으로, '그랜드 쇼핑백'은 359만원에서 390만원으로 올랐으며, 대표 아이템인 '클래식'도 30만원가량 상승했다. 샤넬 측은 "올 1월부터 수입가격 200만원 이상 핸드백에 붙는 개별소비세 부과분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샤넬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도 각각 일부 핸드백 가격을 17~20%가량 올린 바 있다. 그동안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려는 '사재기 효과' 덕을 톡톡히 봐온 샤넬이지만 계속되는 가격 인상에 국내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는 현상이 나타나.. 더보기
'명품 핸드백 전쟁'..루이비통 vs 에르메스 인수 분쟁 종결키로 LVMH서 사들인 에르메스 지분...기관투자가·주주에 배분키로 프랑스 명품 패션브랜드 에르메스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4년간에 걸친 지리한 '지분 전쟁'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에르메스를 인수 합병(M&A)하려던 LVMH의 야심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양대 산맥인 두 회사는 3일(현지시간) 공동성명서를 통해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에르메스 지분 23.2%(75억달러·약 7조6365억원) 가운데 8.5%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주주들과 기관투자자에게 배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분 배분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LVMH의 지주회사인 크리스찬 디오르와 아르노 그룹은 향후 5년간 에르메스 지분을 매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더보기
프랑스 명품 루이비통 1년만에 평균 7% 인상 에르메스·프라다·샤넬 이어 루이비통도 최고 12% 올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케팅 차원에서 가격을 올린다는 분석이다. 가격 인상은 25일부터 적용됐는데, 이번 인상에 따라 인기제품인 '페이보릿 MM'은 기존 108만 5000원에서 121만 5000원으로 12%가, '모노그램 팔라스'는 268만원에서 299만 5000원으로 11.7% 인상됐다. 또'미란다 커 백'으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카푸신MM'은 634만원에서 672만원으로 6% 올랐고, 'W PM'은 489만원에서 527만원으로 7.8%올랐다. 이밖에 '네버풀 GM'은 121만5000원에서 131만원으로 7.8%, '스피디 40'은 114만원에서 121만원으로 6.1% .. 더보기
佛 에르메스 작년 최고 영업실적 기록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인 에르메스(Hermès)가 작년 영업실적 발표가 좋게 나왔다고 CNBC가 20일 보도했다. 이날 에르메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억2000만유로(1조816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6.8% 오른 7억9000만유로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2.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높은 실적에 따라 배당금도 전년(주당 2.5유로)보다 높은 주당 2.7유로로 올리겠다고 에르메스는 밝혔다. ▶프랑스 파리 에르메스 매장 (Hermès Saint-Honoré) 에르메스의 실적 호조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 덕분이다. 에르메스의 작년 아시아 시장 매출(일본 제외)이 전년보다 16%나 뛰었다. 경쟁업체인 루이비통, 구찌 등이 중국 정.. 더보기
LVMH그룹 루이뷔통 회장, 9조원대 재산 벨기에로 이전 "프랑스 루이뷔통 회장, '부자증세' 피해 재산 해외로 이전" 프랑스 최고 부자인 베르나르 아르노(63) 루이뷔통(LVMH) 그룹 회장이 9조원대의 재산을 벨기에로 이전했다.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부자 증세의 하나로 100만유로(약 14억원) 이상 고소득자에게 최고 소득세율 75% 구간을 신설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부자 증세를 피하기 위해 재산을 해외로 이전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 아르노 회장이 55억 파운드(9조3122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필린베스트'라는 회사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필리베스트는 아르노 회장이 LVMH 지주회사 '그룹 아르노'에 대한 자신의 지분 31%를 벨기에로 이전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아르노 회장은 이번 재산 이전이 '가족 상속 이유'이라고 해명했으나, 진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