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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성수기 일요일 무료입장 폐지 세계 최대 박물관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성수기에 일요일 무료 입장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7일 보도했다. 루브르박물관은 시민의 박물관 방문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1996년부터 매달 첫 번째 일요일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4∼9월 매달 첫 번째 일요일에도 입장료를 내야 한다. 루브르박물관은 경기 침체로 프랑스 정부의 지원이 줄고, 관광객이 너무 많이 찾으면서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비수기에만 이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루브르박물관에 따르면 일요일 무료입장객 수는 1일 평균 3만∼3만8천 명으로 평소보다 훨씬 많으며, 이 중 70%가 외국인이다. 박물관 측은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관람 만족도가 떨어지고 .. 더보기
작년 루브르박물관 방문객 920만명..전년보다 5% 감소 세계 최대 박물관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작년 관람객이 920만 명으로 전년도보다 5.1% 감소했다고 프랑스3 TV가 8일 보도했다. 루브르 방문객은 2012년에 970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당시 루브르박물관은 7∼19세기 작품 3천여 점을 전시하는 이슬람관을 개관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展 등 대형 미술전을 개최해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앞서 2011년에는 889만 명이 찾았다. → 세계 최대 박물관인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루브르박물관은 올해는 입장료를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루브르는 지난해 7월 박물관 상설 전시 관람료를 기존 11유로에서 12유로(약 1만7천원)로 1유로 올렸다. 영국 박물관 전문 월간지인 '아트 뉴스페이퍼'는 지난해 3월 이 잡지가 박물관 방.. 더보기
루브르, “사모트라케의 니케” 복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50만유로 모금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은 지난 11월 5일 화요일, 두 달 만에 “사모트라케의 니케” 복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500,000유로(한화 약 7억 1960만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2013년 9월 3일 시작한 ‘모두가 후원자!’ 라는 캠페인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 “사모트라케의 니케”와 그 계단 복원을 위한 것이며, 이 캠페인으로부터 12월 31일 전까지 총 예산 4백만 유로 중 일부인 1백만 유로의 기부금 모금에 달성하는 것이 당초 목표였다. ▶ 루브르, “사모트라케의 니케” 복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50만유로 모금 나머지 금액은 Nippon Television Holdings, F. Marc de Lacharrière, 그리고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와 같은 사기업의 후.. 더보기
프랑스 루브르 세느강 범람 우려해 수장고 북부로 이전 ►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세느강 범람에 대비해 '숨겨진' 미술품들을 프랑스 북부로 옮기기로 했다. 루브르박물관과 프랑스 정부는 2일(현지시간) 향후 5년에 걸쳐 루브르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미술품을 북부 파드칼레주 랑스시로 옮기기로 합의했다고 일간지 르피가로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브르박물관 측은 박물관 지하 저장고에 보관된 20만 점에 달하는 그림과 조각품 등 미술품을 랑스시의 루브르박물관 분관으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이는 루브르박물관이 파리 도심을 흐르는 세느강 바로 옆에 있어 범람에 대비한 조치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박물관 측은 작년 개관한 랑스시 분관 주변에 2만3천500㎡ 규모의 저장고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 루브르박물관 미술 .. 더보기
루브르박물관 경비원 파업 이후 소매치기 급감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소매치기가 경비원 파업 사태 이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간지 누벨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경찰청은 지난 5월 루브르박물관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신고 건수가 30여건으로, 경비원 파업 이전까지의 한달 평균 120여건에 비해 75%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소매치기가 이처럼 급감한데 대해 "루브르박물관 주변에 정복과 사복 차림의 순찰 경찰관들을 추가 배치하고 모나리자와 비너스상 등이 있는 전시관의 경비인력도 늘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간 약 1천만명의 관람객을 맞는 루브르박물관의 경비원들은 소매치기범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절도를 일삼고 적발하는 자신들에게 오히려 위협을 가할 정도라며 지난 4월 10일 대책마련을 .. 더보기
佛 루브르박물관, 첫 외국인관장 임명 가능성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 처음으로 외국인 박물관장이 임명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프랑스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오는 4월 사임하는 앙리 루아레트 관장의 후임으로 외국인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이 프랑스 국적이 아닌 후보를 새 관장으로 최종 임명한다면 이는 1793년 루브르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첫번째 사례가 된다. 후임 선임의 대상이 넓어진 이유는 올해부터 달라질 박물관 사정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루브르박물관에 대한 정부 지원 자금은 4.3% 축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관계자는 "민간 기부 등으로 지원금을 메워야 하는 처지에 놓인 루브르박물관측이 전시와 경영 능력뿐 아니라 자금조달 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