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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성추문 스트로스 칸, 프랑스 가장 잘 이끌 정치인" 성추문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직을 불명예 퇴진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의 인기가 프랑스에서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BVA가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프랑스를 가장 잘 이끌 것 같은 정치인 1위에 스트로스칸 전 총재가 꼽혔다고 현지 라디오인 유럽1이 5일 보도했다. "어느 정치인이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보다 프랑스를 잘 이끌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6%가 스트로스 칸을 꼽았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알랭 쥐페 전 외무장관이 53%로 2위를 차지했으며, 2017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큰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49%의 지지를 받아 3위에 그쳤다.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당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 더보기
스트로스 칸, 성폭행 피해 여성에 16억원 합의 "스트로스-칸 전 IMF 총재, 성폭행 혐의로 소송 제기한 호텔 여종업원에 150만 달러 지불" 도미니크 스트로스-칸(64)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소한 뉴욕 호텔의 여종업원 나피사투 디알로(30)에게 150만 달러(약 16억원)를 지불하고 모든 소송을 백지화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프랑스의 주르날 드 디망쉐가 21일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 언론은 피해 여성이 150만달러의 합의금 가운데 소송 비용 등을 지불하고 합의금의 70%가량은 챙겼다고 전했다. 이는 500만 달러로 알려졌던 지난달의 지불 액수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액수이다. 칸 전 총재와 피해여성은 지난달 10일 법원을 통해 민사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합의 금액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