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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자동차 속도 제한 때문? ▶최근 프랑스 정부의 자동차 속도 제한 조치 시행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당시보다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당시보다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최근 프랑스에서 시행된 자동차 속도 제한이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정부의 속도 제한 조치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해 프랑스 국민의 불만을 샀다”는 지적이다. 마크롱 정부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2~3차선 지방도로의 제한 속도를 시속 90㎞에서 80㎞로 10km/h 낮췄다. 하지만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안느 실베인 채스니 파리지국장은 6일(현지시간) 칼럼에서 “속도 제한 정책이 자동차.. 더보기
마크롱 대통령 보좌관 스캔들로 프랑스 정국 소용돌이 프랑스 정치권에서 이른바 보좌관 스캔들로 여야 대치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보좌관이 노동절 집회에서 경찰의 진압장비를 착용하고서 시위대를 폭행한 사건으로 야당들은 내각 불신임안까지 의회에 제출했다. ▶파리 시민들의 지난 5월 1일 노동절 시위 현장에서 베날라가 사복에 진압경찰 복장으로 시위대를 강제 진압해 논란이 된 장면 지난 5월 1일 프랑스 파리 중심가의 노동절 집회 현장에 후드티를 입고 경찰 헬멧을 쓴 남자가 시위대로 보이는 한 젊은 남성을 강제로 끌고가 제대로 저항도 못하는 남자에게 주먹과 발로 폭력을 행사했다. 헬멧을 쓴 사람은 경찰관이 아니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수행비서인 알렉상드르 베날라인 것으로 드러났다.그의 신분이 일간지의 보도로 폭로되자 프랑스 정국은 즉각 소용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