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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몽트부르 산업장관

올랑드 모든 스마트기기에 문화세 추진 판매 가격에 최대 4% 과세 전망 세계 IT 업계 "반기업 정책" 불만 증세·감세 오락가락 불신 자초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가 자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 기기에 이른바 '문화세(culture tax)'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모든 인터넷 기반의 전자기기에 대해 최대 연간 3억4,400만유로(4,960억원)를 거둬 자국 문화예술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올랑드 정권이 1년간 기업과 기업인, 해외 투자가들에 대한 증세와 감세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세금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이번에도 스마트 기기에 문화세를 부과한다는 유례없는 증세정책을 제시하면서 기업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스 집권당.. 더보기
프랑스 총리 STX프랑스 조선소 방문, "적극 지원" 유럽서 빛나는 한국 조선기업 프랑스 일자리 창출·경제성장 주역 장 마르크 애로 프랑스 총리가 STX프랑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TX프랑스는 한국 STX Co.이 모그룹으로 크루즈선, 페리 등 특화된 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하는 STX유럽 산하의 프랑스 조선소이다. 23일 STX에 따르면 애로 총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STX프랑스의 생 나제르 조선소를 방문해 "조선산업이 생산성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STX프랑스가 선박 건조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주 STX유럽 사장의 안내로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그는 "특히 유리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고 STX 측은 전했다. 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