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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다빈치가 그린 '사라진 초상화' 500년 만에 발견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500년 만에 발견돼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다빈치 연구자이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카를로 페드레티는 "스위스 비밀금고에 숨겨져있던 그림이 500년간 사라졌던 다빈치의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 다빈치의' 이사벨라 데스테' 초상화 61cm x 46.5cm의 이 초상화는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교양있는 여성이자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했던 이사벨라 데스테(1474-1539)를 그린 것이다. 특히 다빈치는 1499년 데생용 연필로 데스테의 스케치를 남긴 바 있으며, 이 작품은 현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중이다. 그러나 스케치 외에 실제 초상화는 발견되지 않아 다빈치 작품 중 .. 더보기
지난해 루브르박물관 방문객 970만명…세계 최다 이슬람관 개관으로 전년보다 100만명 증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세계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BBC가 3월 29일 보도했다. BBC는 영국의 박물관 전문 월간지인 '아트 뉴스페이퍼'를 인용, 지난해 루브르 방문객은 970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00만명이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슬람관이 새로 생기면서 방문객이 증가한 것이 2007년 이같은 조사가 시작된 이후 루브르가 수위를 계속 지킬 수 있는 원인의 하나라는 분석이다. 이슬람관은 7세기에서 19세기의 작품 3천여점을 갖추고 지난해 9월 개관했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의 미술관 3개가 3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런던 미술관들의 이같은 성과는 올림픽 개최로 많은 외국인이 찾.. 더보기
루브르 박물관, '사모트라케의 니케' 조각 복원키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오는 9월부터 1년 일정으로 '사모트라케의 니케(승리의 여신)' 상의 복원 작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발표했다. 기원전 220~185년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머리 부분이 없는 '사모트라케의 니케'의 복원 작업에는 300만 유로(40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됐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조각상 가운데 하나로 승리의 여신 니케를 상징하는 이 조각품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3대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기원전 190년 로도스섬의 주민들이 에게해에서 일어난 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모트라키섬에 세운 조각상으로 추정된다. 이 조각상은 1863년 프랑스의 영사 겸 고고학자인 샤를 샹푸아조가 발견했으며, 1884년 루브르 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