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 문학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작가 '佛 베르베르·생텍쥐페리' 선정 '오늘을 사는 작가' 1위, 의 베르베르 의 작가인 프랑스의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 작가로 뽑혔다.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의 작가, 세계의 문학'을 뽑는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결과,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6,780표(9.7%)를 얻으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오늘을 사는 작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시리즈로 유명한 조앤 K.롤링이 5,422표(7.8%)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의 파울로 코엘료가 5,066표(7.3%)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4위부터 9위는 무라카미 하루키(7.2%), 알랭 드 보통(5%), 밀란 쿤데라(4.1%.. 더보기
대학 영어강의 허용 놓고 프랑스는 갑론을박 중 정부, 전면금지 개정안 하원 제출에 ... 한림원·야당 법안 반대 운동 벌여 찬성측 “외국 인재 유치 위해 필요” ... 반대측 “모국어의 말살 불러올 법” 모국어 사랑이 각별한 프랑스에서 요즘 대학의 영어 강의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이달 초 대학에서 영어 강의를 허용하는 법안을 하원에 제출한 게 발단이다. 1994년에 만들어진 영어 사용 금지법을 개정한 법안이다. 그렇다고 영어 강의를 전면적으로 허용하자는 것도 아니다. 외국 기관과 연계된 수업 또는 유럽연합(EU)에서 지원하는 학부 수업에 한해 영어 강의를 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현행법상으로는 외국 초빙 교수에 한해서만 영어 강의가 가능한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 과학·기술이나 경영학 분야 등에서 상당수 수업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