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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부

佛 문화부, 박물관 안에서 사진 촬영 허용 ▶ 프랑스 문화부가 마침내 박물관 안에서 사진 촬영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확산되면서, 박물관에서 무분별한 내부 촬영에 대한 검열이 쉽지 않다. 이에 프랑스 문화부는 내부 규칙을 정비하여 박물관에서 전시된 작품들을 촬영하는 것을 허락하게 하고, 대신 지켜야 할 점들을 강조하기로 했다. 자체 제작한 안내책을 통해 박물관내 사진촬영에 관한 내용들을 소개한 것이다. '모두에게 사진을'이라는 이 책자에는 사진과 관련해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정하고 있다. 문화부는 이 책자를 프랑스내 국립박물관과 주요유적지 그리고 기타 다른 문화관련 기관들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촬영에 관한 주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는 것이다. 이는 작품들을 .. 더보기
"프랑스 정부, 나치 강탈 미술품 주인 찾아..."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 2,000여점 반환받을 유대인들 수소문 프랑스 정부가 나치 정권이 유대인으로부터 강탈한 미술품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월 19일 프랑스 정부가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에 전시 중인 모네, 루벤스, 르누와르 등 유명 화가의 작품 2,000여점을 돌려주기 위해 원 주인들의 행방을 수소문 중이라고 전했다. ▲ 연합군 병사인 ‘기념물·미술품·기록물 전담반(MFAA·모뉴먼츠 맨)’ 요원들이 1945년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 바이에른 알프스의 바위산 꼭대기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히틀러가 숨겨 놓은 루벤스의 걸작 등을 찾아냈다. 나치는 1933~45년 당시 유대인 박해 정책의 하나로 유대인이 개인적으로 소장한 미술품 수십만 점을 강탈해갔다. 이들 작품의 대부분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