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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

"이민자 쓰나미" 서유럽 비상 EU 집행위원회는 2014년 1월 1일부터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에 대해 EU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고 이주 자유에 대한 제한을 철폐한다고 발표했다. 불가리아·루마니아인 취업 제한 새해부터 풀려 이민자 유입 '공포'가 신년 벽두 서유럽 국가에 들이닥쳤다. 1일부터 서유럽 9개국에서 불가리아인과 루마니아인에 대한 취업 제한이 풀렸기 때문이다. 영국의 대중지들은 당장 무더기 이주 사태가 빚어질 것처럼 요란하게 보도하고 있다.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2007년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민의 EU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받았다. 이로써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서도 EU 국가들에서의 체류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영국·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 서유럽 9개국은 노동 시장 안정을 이유로 7년 동안 두 나라 이주민의 취업에 제.. 더보기
EU 역내 휴대전화 로밍 비용 2014년 없애기로 크뢰스 집행위원 "EU 단일 통신시장 구축" 유럽연합(EU)이 역내 휴대전화 로밍 비용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닐리 크뢰스 EU 디지털 담당 집행위원은 30일 유럽의회 연설에서 2014년에 EU 역내의 로밍 비용이 완전히 사라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뢰스 집행위원은 유럽의회 의원들에게 "지역구에 돌아가 유권자들에게 로밍 비용이 없어졌다고 얘기할 수 있기를 원한다. 2014년 부활절 즈음에 이런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내년 5월 유럽의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로밍 비용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EU 집행위의 이런 제안은 유럽의회의 사회당 그룹, 자유당 그룹 등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 EU는 지난 2007년부터 과도한 로밍 비용을 낮추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