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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나라 프랑스

미슐랭이 인정한 '세기의 셰프' 조엘 로부숑 별세 미슐랭 최다 별 32개 보유...프랑스 요리의 선구자분자요리 등 현대요리 수준높인 프랑스식 오트 퀴진 ▶'세기의 요리사'로 불리던 생전의 조엘 로부숑 (2014년) ‘세기의 주방장’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요리사 조엘 로부숑이 암으로 투병하다가 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향년 73세로 별세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 등이 일제히 전했다. 로부숑은 프랑스식 오트 퀴진 (파인다이닝)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존경받던 요리사로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도 대표적인 스타 셰프로 꼽혀왔으며,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의 별을 32개나 받아 세계에서 '미슐랭'의 별을 가장 많이 보유한 당대 최고의 요리사로 꼽혔다.또한 분자요리 등 현대 요리를 이끌며 다양한 창의적인 요리방식을 선보여온 로부숑.. 더보기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 권위의 바탕은 공정성 심사 기준·방법 엄격해…'홍보' 대가 전혀 없어 세계 최고 권위의 음식점 평가·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가 지난 24일 자국 레스토랑에 별을 달아줬다. 미식의 나라답게 프랑스 언론들은 최고 등급인 별 세 개를 얻은 식당 주방장을 인터뷰하고 그 식당이 어떤 점에서 최고로 선정됐는지 보도하기에 열을 올렸다. 미슐랭 가이드 선정에 별다른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 미슐랭 가이드 프랑스편 2014년판 한국에서 맛집 소개 프로그램과 일부 파워 블로거들의 음식점 평가를 놓고 간혹 시비가 일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미슐랭 가이드의 이런 명성과 권위는 오랜 역사와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 미슐랭(영어 발음 미셸린)은 운전자들에게 차량 서비스와 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