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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선거

"이민자 쓰나미" 서유럽 비상 EU 집행위원회는 2014년 1월 1일부터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에 대해 EU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고 이주 자유에 대한 제한을 철폐한다고 발표했다. 불가리아·루마니아인 취업 제한 새해부터 풀려 이민자 유입 '공포'가 신년 벽두 서유럽 국가에 들이닥쳤다. 1일부터 서유럽 9개국에서 불가리아인과 루마니아인에 대한 취업 제한이 풀렸기 때문이다. 영국의 대중지들은 당장 무더기 이주 사태가 빚어질 것처럼 요란하게 보도하고 있다.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2007년 유럽연합(EU)에 가입해 국민의 EU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받았다. 이로써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서도 EU 국가들에서의 체류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영국·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 서유럽 9개국은 노동 시장 안정을 이유로 7년 동안 두 나라 이주민의 취업에 제.. 더보기
佛 극우정당 보선 압승..내년 지방선거 폭풍 예고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이 점점 세를 확산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 13일 실시된 지방의회 보궐선거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어 국민전선(FN)은 프랑스 정치권에서 변방 세력이 아니라 주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우파 정당끼리 결선에서 맞붙어서도 이기는 경쟁력을 보이면서 내년 3월 프랑스 지방선거와,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프랑스 정치권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전선(FN)의 로랑 로페즈 후보는 이날 프랑스 동남부 바르(Var)의 브리뇰에서 치러진 의회 보궐선거에서 53.9%의 득표율로 우파 야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의 카트린 델제르 후보(46.1%)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 이 지역이 국민전선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