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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총리

프랑스 내년부터 일요일 영업 금지 완화키로 "일요일 영업 금지 원칙은 유지" 프랑스 정부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일요일 영업 금지 원칙을 내년부터 다소 완화할 뜻을 내비쳤다. 다만,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1906년 법으로 규정한 일요일 영업 금지 원칙의 큰 틀은 유지하기로 했다.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총리는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일요일 영업 금지 원칙은 유지해야겠지만 위원회 보고서를 토대로 내년에 새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에로 총리는 지난 9월 말 파리교통공사(RATP)와 프랑스 우체국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정부 위촉 특별위원회의 장 폴 바이에게 일요일 영업 금지 규정의 허점과 일부 매장의 일요일 영업 쟁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하도록 했다. 같은 달 프랑스 법원이 인테리어, 가정용.. 더보기
STX프랑스 세계 최대 크루즈선 건조 개시 STX 해외 계열사인 STX프랑스가 세계 최대 크루즈선 건조에 들어갔다고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TX프랑스는 전날 생 나제르 조선소에서 미국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안으로부터 수주한 크루즈선 건조에 착수했다.회사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크루즈 선사 로열 캐리비언이 발주한 것으로, 2009년 건조된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 2010년 인도된 ‘얼루어 오브 더 시즈’와 동급 크루즈선이다. 이 선박은 전장 360m, 폭 60m로 3천 개의 선실에 총 8천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수용할 수 있다. 선박 건조에는 6만t의 강철이 들어가며 2016년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옵션으로 계약한 한 척은 2018년 중순에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가격은 한 척 당 10억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