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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르망디

노르망디에 상륙한 키스하는 '수병과 간호사' 동상 ↑프랑스 노르망디의 캉 박물관 밖에서 작업자들이 8m 높이의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대형 조각상을 들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것을 축하하며 입맞춤을 한 수병과 간호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묘사한 동상이 23일(현지시간) 노르망디에 상륙해 1년간 주둔할 예정이다. . 현지 인부들이 이날 크레인을 동원해 8m 높이의 '무조건 항복(Unconditional Surrender)'이란 이 동상의 조각들을 들어 올려 조립했다.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사진을 모티브로 한 '무조건 항복' 동상은 미국의 조각재단 소유로 2차 세계 대전 70주년인 내년을 앞두고 프랑스 노르망디의 캉 박물관 밖에 1년동안 전시될 계획이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조각 재단'에 따르면 .. 더보기
프랑스 몽 생 미셸 (Mont-Saint-Michel) 가교 공사 완공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몽 생 미셸과 프랑스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가 이제 며칠간의 세부적인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었다. 이번 건설 공사 기간은 이례적일 만큼 길었을 뿐 아니라 출입로 공사(신축 둑길, 육교, 평지)에 전체 예산인 1만8400만유로 중에 4300만유로가 투자될 정도로 막대한 예산이 할당되었다. 2011년 5월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겨울철 기상 악조건, 일반인 통로의 지속적인 관리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 760m 길이로 설계된 가교에는 중심 도로 (6.5m)와 참나무로 덮인 보행자 도로 (4.5m)가 있다. 이에 지난 6월초, 시공자와 업체들은 시험 통행이 승인되어 긴 6주간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7월 22일부터 보행자들에게 개방되어 몽 생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