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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올해 프랑스 와인 생산량 '평년 수준으로 회복' 전망 2018년 프랑스 포도주 생산량, 전년대비 증가냉해 닥친 작년보다 25% 증가 예상…올해 폭염 큰 영향 없어 ▶와인의 종주국인 프랑스의 올해 와인 생산량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프랑스 농무부 산하 농업통계청(Agreste)은 8월 24일(현지시간) 와인 생산량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프랑스 전국의 와인 생산량을 총 4,610만 헥토리터(hL)로 예상했다. 이는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저조했던 2017년에 비해 25% 많은 양이다. 작년에는 봄철인 4월에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이상한파가 닥쳐 보르도·부르고뉴·샹파뉴 지방 등 프랑스의 주요 와인산지의 포도 재배 농가들이 냉해를 크게 입었다.세계적인 고급 포도주 산지인 보르도 지방의 작년 와인 생산량은 350만 헥터리터로 한해 전보.. 더보기
프랑스 올해 와인 생산량 11% 증가 예상 올해 프랑스의 포도주 생산량이 작년보다 11% 늘어날 전망이다. 프랑스 농무부는 올해 포도주 생산량이 4천580만 헥토리터(100ℓ)로 작년(4천130만 헥토리터)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뉴스전문 채널 BFM TV 등 프랑스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샴페인을 주로 생산하는 샹파뉴 지방은 310만헥토리터로 작년보다 생산량이 5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와인용 포도를 수확중인 프랑스 포도 농가 부르고뉴와 보졸레 지역도 25%가량 늘어나는 반면 보르도는 8%가량 줄 것으로 보인다. 농무부는 "올해도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7,8월 들어 날씨가 좋아졌다면"서 "이대로라면 예상량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에는 궂은 날씨 탓에 포도주 생산량이 역사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사실상.. 더보기
'프랑스 最古 포도주, 이탈리아서 유래' 증거 발견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전의 것인 기원전 500년 경의 포도주 흔적이 이탈리아산 용기에서 발견돼 프랑스 포도주가 이탈리아에서 전래했음을 알 수 있게 됐다고 BBC 뉴스가 3일 보도했다. ▲ 프랑스 남부 라타라(Lattara)에서 발굴된 암포라 토기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UPenn) 과학자들은 기원전 525~475년까지 에트루리아(로마제국 이전의 이탈리아 문명)산 저장·운반용 암포라 토기가 수입됐던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부근 해안 마을 라타라(Lattara)에서 나온 용기 잔해들을 첨단 기법으로 분석해 포도주 분자들을 찾아냈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이 포도주에는 약초와 송진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당시 포도주가 약용으로 사용됐고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송진도 첨가된 것으로 추정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