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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생활

전 세계 제과 달인, 리옹에서 세계제과월드컵

전 세계의 제과인들이 프랑스 리옹을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다음으로 제과 업계가 활기를 띠는 리옹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전 세계 제과 명인들이 모여 실력을 가리는 ‘월드페이스트리컵(La 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이 열린다.

리옹에는 2000개가 넘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이 있어 프랑스 미식을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월드페이스트리컵은 리옹의 국제 호텔 외식산업 및 식품박람회 시라(Sirha)의 부대행사로, 이번 대회(13회)는 다음주 1월 27, 2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올해는 벨기에, 미국, 프랑스, 한국, 이탈리아, 일본,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브라질, 중국 등 대륙별 예선전을 거친 팀들과 지난 대회의 우승팀들 중 선별된 팀을 합해 총 22개의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작년 종합 5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