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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정보·여행Tip!

파리 지하철 🚉 요금 11월 인상

프랑스 수도권 (IDF: 일-드-프랑스) 지하철 티켓 요금 인상↑


▶2020년 여름부터 파리 지하철 종이티켓의 까르네 (10장/1묶음) 판매가 중단된다.



11월부터 프랑스 수도권인 일-드-프랑스 (IDF: Île-de-France)의 지하철 티켓 요금이 인상됐다.
까르네 (carnet)라 불리는 10장/1묶음이 2유로 인상된다.
따라서 지하철 티켓인 *티켓 T+의 까르네(10장) 가격이 기존의 14.90유로에서 16.90유로로 13% 인상된다. 
이 시행의 목표는 6월부터 판매된 새로운 재충전카드 (나비고 이지) 및 스마트폰 이용을 장려하여 교통표의 탈물질화를 가속화하고 사용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마그네틱 종이티켓의 무분별한 남용으로부터 환경보호를 하기 위한 것이다.


▶파리에선 앞으로 스마트폰과 재충전카드가 지하철 티켓의 점진적인 대체를 할 전망이다.



앞으로 내년 (2020년) 하반기부터 이 지하철 종이티켓의 까르네 (10장/1묶음)는 판매를 중단하게 되고, 오는 2021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이 종이티켓을 소멸시킬 계획이다.
다만 지하철 티켓인 티켓 T+의 1장당 단일가는 1.90유로로 유지 판매하며, 여전히 파리시 권역내의 지하철, RER (지역고속전철), 버스, 트램 등에서 당분간 사용하게 된다.


파리 공항셔틀버스 (오를리/루와시버스) 요금도 인상↑

파리와 공항을 오가는 셔틀버스인 오를리버스와 루와시버스의 요금도 이달초에 덩달아 인상되었다.
오를리버스 티켓은 8.30유로에서 9.50유로로, 루와시버스는 기존의 12유로에서 13.70유로로 각각 1유로 이상 (1.20~1.70€) 티켓 가격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