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몽생미셸 수도원

프랑스 몽 생 미셸 (Mont-Saint-Michel) 가교 공사 완공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몽 생 미셸과 프랑스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가 이제 며칠간의 세부적인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었다. 이번 건설 공사 기간은 이례적일 만큼 길었을 뿐 아니라 출입로 공사(신축 둑길, 육교, 평지)에 전체 예산인 1만8400만유로 중에 4300만유로가 투자될 정도로 막대한 예산이 할당되었다. 2011년 5월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겨울철 기상 악조건, 일반인 통로의 지속적인 관리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 760m 길이로 설계된 가교에는 중심 도로 (6.5m)와 참나무로 덮인 보행자 도로 (4.5m)가 있다. 이에 지난 6월초, 시공자와 업체들은 시험 통행이 승인되어 긴 6주간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7월 22일부터 보행자들에게 개방되어 몽 생 미.. 더보기
몽생미셸, 종사자들 한 때 파업과 시위 지난 6월 3일 월요일, 몽생미셸은 수도원의 직원들과 섬내 자영업자(상인)들의 파업과 시위로 관람을 할 수 없었다. 국립기념관측은 수도원이 하루종일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수도원에 종사하는 임직원들과 섬내 자영업자들은 섬밑에까지 운행했던 전용 셔틀버스의 운행 유지를 주장했는데, 현재는 바위섬으로부터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일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아침에 일터로 가기 위해 20여분이 더 소요되고, 밤에도 그만큼 더 시간이 걸린다."고 총 45명의 수도원 임직원 중에 노조측 20여명과 가두 행진을 한 수도원의 가이드인 알랭 트레미옹은 말했다. 한편 30여명의 상인과 종사자들도 그들과 같이 시위를 했는데, 월요일부터 몽생미셸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결제 방식이 적용되었다. 지금 .. 더보기
프랑스 몽생미셸 시장 벌금형 '셔틀버스 논란'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의 문화유산인 몽생미셸 수도원이 있는 프랑스 북부의 지방 명소도시 몽생미셸의 에릭 바니에 시장이 개인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공영 셔틀버스 운행노선을 직권으로 변경한 의혹을 받아 벌금형이 선고됐다. 3월 28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쿠탕스 지방법원은 27일 에릭 바니에 몽생미셸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그에게 적용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1만유로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바니에 시장이 공영 주차장 위치를 바꾸면서 셔틀버스 운행노선을 자신이 운영하는 호텔과 레스토랑 앞에서 출발하도록 조정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에릭 바니에 - 몽생미셸 시장 앞서 검찰은 바니에 시장에게 징역 6개월과 벌금 3만유로를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벌금 3만유로를 선고하면서 2만유로는 집행을 유예하도록 판결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