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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

佛 누벨 바그 거장 알랭 레네 감독 별세 장뤼크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와 함께 프랑스 '누벨 바그'(새로운 물결)를 대표했던 거장 영화감독인 알랭 레네가 1일(현지시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AF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향년 91세. 레네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그의 프로듀서인 장 루이 리비가 전했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레네 감독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위대한 재능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애도했다. → 프랑스 영화 거장 알랭 레네, 향년 91세로 타계 13살 때 처음으로 단편영화를 찍은 레네는 1959년 '히로시마 내 사랑'을 내놓으면서 프랑스 누벨 바그 영화의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벨 바그는 195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등장한 새로운 흐름을 지칭하는 말로, 고다르 등 비평가 출신의 젊은 감독이.. 더보기
獨·佛, EU 탈퇴카드 꺼낸 영국에 맹비난 英 캐머런 총리, "2015년 총선 이기면 EU탈퇴 국민투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자기 잇속만 차리는 처사"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캐머런 총리의 이 같은 입장 발표를 두고 "실속만 차리는 '체리 줍기'는 선택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영국이 EU에 관해 원하는 것을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민감한 발언은 자제하면서 대화로 풀자는 견해를 보였다. 메르켈 총리는 그러나 "유념해야 할 것은 다른 국가들도 상이한 바람이 있을 수 있다"면서 캐머런 총리가 자국의 주장만 내세워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