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파리에 MSC 설립..유럽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 제3의 미디어솔루션센터(MSC)를 설립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종균 IT모바일(IM) 담당 사장은 지난 25일 방한한 장 마크 애로 프랑스 국무총리와 만나 MSC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에서 삼성전자는 신 사장이 프랑스 우수인재들의 역량을 높이 샀으며, 파리에 콘텐츠 사업을 발굴할 연구개발 조직으로 MSC를 두고 내년까지 자격을 갖춘 현지 인력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지역에 이미 직원 500명을 두고 있다. 신 사장은 "우수한 프랑스 인력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MSC를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MSC는 삼성전자의 각종 콘텐츠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파리에 설립되는 MSC는 지난 2008년 6월 수원 본사, 20.. 더보기
프랑스텔레콤 CEO "아이폰, 유럽서 시들한 이유는···"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텔레콤(오렌지텔레콤)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리차드가 아이폰이 지나치게 비싸 유럽 소비자에게 외면받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외신에 따르면 스테판 리차드 CEO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최신 제품, 가장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어들고 저렴한 무선통신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소비자의 행동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은 통신사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약 600달러에 판매된다. 애플은 다른 제조사와 달리 판매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노키아 스마트폰과 같은 가격에 판매하려면 통신사가 보조금을 그만큼 더 투입해야 한다. 부담이 커진 통신사들은 아이폰 대신 다른 스마트폰 판매를 늘리게 된다. 유럽 경제 위기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