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숙 창작 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인숙 창작 자수 작품, 프랑스 기메박물관 간다 내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초대전…마카리우 관장 내한 한국 자수가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의 높은 문턱을 넘었다. 전통 자수의 현대화에 전념해온 예원(藝園) 손인숙(63)씨는 한·프 수교 130주년 기념 기획으로 내년 10월 기메 박물관에서 '전통+창조'란 제목으로 초대전을 연다. 예원과 작품 선정 등을 논의하러 서울에 온 소피 마카리우(48) 관장은 "손인숙의 자수 세계에서 볼 수 있는 한국 문화의 섬세함과 우아함을 프랑스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16일 말했다. ► 손인숙 작가(맨 오른쪽)와 함께 작품을 살피는 마카리우 기메 박물관장(가운데) 서울 개포동 '예원 실 그림 문화재단'을 방문해 손 작가가 지난 40여 년 작업한 창작 자수를 살핀 마카리우 관장은 스마트폰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