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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 와인

올해 프랑스 와인 생산량 '평년 수준으로 회복' 전망 2018년 프랑스 포도주 생산량, 전년대비 증가냉해 닥친 작년보다 25% 증가 예상…올해 폭염 큰 영향 없어 ▶와인의 종주국인 프랑스의 올해 와인 생산량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프랑스 농무부 산하 농업통계청(Agreste)은 8월 24일(현지시간) 와인 생산량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프랑스 전국의 와인 생산량을 총 4,610만 헥토리터(hL)로 예상했다. 이는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저조했던 2017년에 비해 25% 많은 양이다. 작년에는 봄철인 4월에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이상한파가 닥쳐 보르도·부르고뉴·샹파뉴 지방 등 프랑스의 주요 와인산지의 포도 재배 농가들이 냉해를 크게 입었다.세계적인 고급 포도주 산지인 보르도 지방의 작년 와인 생산량은 350만 헥터리터로 한해 전보.. 더보기
1774년 쥐라 산(産) 노랑 포도주 1병 1억3천만원에 낙찰 ▶1774년 쥐라 산(産) 노랑 포도주 1병, 1억3천만원에 낙찰지난 5월26일 프랑스 동부의 산악 지대이자 알자스(Alsace) 근처인 황금빛 와인으로 유명한 쥐라(Jura) 지방의 롱스-르-소니에(Lons-le-Saunier)에서 개최된 뱅 존(Vin Jaune) 경매에서 1774년 쥐라 산(産) 노랑 포도주 3병 중에 한 병은 103,700 유로(한화로 약 1억 3000만원)에, 나머지 두 병은 각각 76,250 유로와 73,200 유로에 낙찰되었다. 같은 포도주가 2011년에는 57,000 유로에 판매되었다. 루이 16세가 통치하던 시절에 만들어져 2백년 넘게 와인창고에서 잠자던 이 1774년 산 포도주는 현재 구입이 가능한 전 세계 포도주 중에서는 가장 오래 된 것이다. 이 포도주는 포도 재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