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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실업률

佛 재계, 100만개 고용대책 발표.."휴일축소·근로시간 확대" '사상최고' 10.3% 실업률..佛 재계, 고용대책 마련은퇴연령 연장-기업 영업시간 확대 등도 요구 부진한 경제 성장과 사상 최고 수준인 실업률에 좌절한 프랑스 재계가 1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며 독자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일단 공휴일부터 줄이고 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을 늘리는 한편 은퇴 연령을 늦추고 기업들의 영업시간을 확대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프랑스 재계를 대표하는 피에르 갸타즈(Pierre Gattaz) 프랑스 경제인연합회(MEDEF) 회장은 2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자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고실업과 저조한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랑스 경제를 살리자며 일자리 창출과 성장 부양을 기치로 내걸고 이같은 새 회생 제안을 내놓았다. ▶ 피에르 갸타즈 프랑스 경제인연합회(MEDEF) 회장.. 더보기
프랑스 내년부터 일요일 영업 금지 완화키로 "일요일 영업 금지 원칙은 유지" 프랑스 정부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일요일 영업 금지 원칙을 내년부터 다소 완화할 뜻을 내비쳤다. 다만,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1906년 법으로 규정한 일요일 영업 금지 원칙의 큰 틀은 유지하기로 했다. 장 마르크 에로 프랑스 총리는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일요일 영업 금지 원칙은 유지해야겠지만 위원회 보고서를 토대로 내년에 새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에로 총리는 지난 9월 말 파리교통공사(RATP)와 프랑스 우체국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정부 위촉 특별위원회의 장 폴 바이에게 일요일 영업 금지 규정의 허점과 일부 매장의 일요일 영업 쟁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하도록 했다. 같은 달 프랑스 법원이 인테리어, 가정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