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토리브 운영사 볼로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유車의 비극… 파리 '공용 전기차' 31일 전면 중단 ▶파리의 공유자동차 개념인 '공용 전기차' 서비스 오토리브(Autolib)가 31일 전면 중단한다. 한때 프랑스 파리의 자랑거리였던 공용 전기차(사진)와 공용 자전거가 퇴출 위기에 몰렸다. 주인이 없는 공공자원을 함부로 쓰는 이용자들의 이기적 행태에다 효율적이지 못한 관리체계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운영사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출범한 전기차 공유시스템인 오토리브(Autolib)는 운영회사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끝에 31일(현지시간) 밤 12시 이후 서비스가 중단된다. 출범 당시 나왔던 ‘도심 교통 체증을 줄이면서도 친환경적’이라는 호평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파리 공용 자전거 벨리브도 올해 초 운영사를 바꾼 뒤 부진에 빠져 파리 시내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상태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