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프랑스 관광객 증가 - 개선문
프랑스 방문객이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10% 증가했다고 프랑스 ‘국가유물센터’(CMN, Centre des monuments nationaux)가 최근 밝혔다. CMN은 프랑스의 역사적 건물 100개를 관리하는 기관인데(베르사이유궁, 에펠탑, 루브르박물관은 미포함), 8월말까지의 프랑스 방문객 결과를 발표했다.
▶ 2017년 프랑스 관광객 증가 - 파리 전경 (개선문위)
관광객의 방문이 저조해 암흑적이었던 2016년과는 달리 금년에는 1월부터 8월까지 10% 증가했고, 여름에는 8% 증가했다.
2016년에 24%나 줄었던 개선문 방문객 수는 작년에 비해 26%가 증가한 112만명에 달했다. 생트 샤펠 방문객은 20% 증가했고, 작년에 10% 감소한 팡테옹은 올해 20% 증가했다. 노틀담 사원은 8%, 콩시에르주리는 10%, 몽생미셸은 7% 증가했다.
CMN이 관리하는 100개 유물 방문객은 금년 1월부터 8월 말까지 670만명에 달했다. 기록적이었던 2014년 950만명 방문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프랑스 관광객 증가 - 몽생미셸
최근에 보수가 끝난 아재-르-리도 고성(chateau d’Azay-le-Rideau) 방문객은 18% 증가했고, 앙제(Angers) 고성은 15%, 라 로셸 탑(tours de La Rochelle)은 9% 증가했다. 몽마주르(Montmajour) 수도원은 오드레 토투(Audrey Tautou) 사진전을 계기로 방문객이 여름에 11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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