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종소리 울린 파리 노트르담성당 ▲ 850주년을 맞는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올해로 건립 850주년을 맞은 프랑스 파리의 시테(Cité)섬 중앙에 위치한 파리의 명소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23일 새로운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24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노트르담 성당은 이날 쌀쌀한 날씨 속에도 가톨릭 신자들과 관광객 등 수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새로 설치한 종 9개의 타종 행사를 가졌다. 가장 무거운 것이 6.5t 까지 나가는 이 종들은 그동안 불협화음을 낸다는 지적을 받아온 종들을 떼어내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전통 기술로 다시 제작된 것들이다. 이 종들은 지난달 초 노트르담 성당으로 옮겨져 그동안 내부 전시를 통해 신자들과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여왔다. 파리 대주교인 앙드레 뱅트루아 추기경은 타종식에서 "이 아름다운 노트르담 성당 85.. 더보기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교체 작업 중인 새 동종 지난 31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새로 제작한 '가브리엘'로 불리는 큰 동종이 플랫 베드 트럭으로 올려지고 있다. 이 종과 다른 8개 동은 북부 노르망디에 있는 공장에서 중세의 종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져 수세기만에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들과 교체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