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항로 복선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6일부터 한·중 복선 항로 개통... 중국·유럽행 하늘길 숨통 틔운다 하늘길 병목 해소...중국·유럽행 비행기 지연 줄어든다 ▶베이징항로의 병목현상 탓에 인천공항의 유럽행 항공기들이 상당수 지연 출발하고 있다. 중국, 항로 복선화 일정 적은 서한.. 유사시 항공기 통제 간격도 단축 이달 6일부터 유럽과 중국 북부 지역 등을 가는 하늘길이 덜 막히게 된다. 상습적인 혼잡 구간이었던 베이징 항로(인천~베이징~몽골 항로)가 복선(複線)화되고, 유사시 중국측의 항공기 통제 기준도 완화돼 병목 현상이 다소 해소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1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측이 최근 이 같은 일정과 내용을 담은 서한을 중국 공중항공교통관리국장 명의로 보내왔다.이 관계자는 "중국측 국장이 서명한 서한에는 12월 6일부터 복선 항로의 운항을 시작하자는 내용이 들어있다"며 "공항·공역의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