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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엘리제궁

프랑스, 노르망디 70주년 행사 세계 외교 중심 부상 프랑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으로 세계 외교의 중심 무대로 떠올랐다. 프랑스 현지 일간지 르몽드에 따르면 6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미국과 러시아, 영국, 독일, 호주, 캐나다 등 19개국 정상과 국가원수가 참석하였다. 행사 주최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옛 소련군이 2차 대전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평가하며 "오늘 나치의 모든 희생자 앞에 고개를 숙인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지 않은 채 "노르망디 기념행사를 계기로 지도자들은 평화가 위협받을 때 해결 방법을 찾아내 위기가 전쟁으로 치닫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크림 합병으로 우크라.. 더보기
영국 여왕 노르망디 기념식 참석차 6월 프랑스 방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부부가 오는 6월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다고 영국 왕실인 버킹엄궁이 3일 발표했다. BBC방송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6월 5∼7일 프랑스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여왕은 6월5일 프랑스로 건너가 6일 노르망디에서 열릴 노르망디 상륙 작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이어 6∼7일 파리에서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실)을 방문하는 등 공식 방문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가장 최근 프랑스를 찾은 것은 지난 2004년으로 당시에도 노르망디 상륙 6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근래 들어 외국 방문을 크게 줄인 여왕 부부는 2011년 10월 호주에 이후 처음으로 올해 외국을 방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