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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데자르

파리 '사랑의자물쇠' 결국 말썽..센강 다리난간 붕괴 예술의 다리, 난간 붕괴로 일시 폐쇄하기도... 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센강의 '예술의 다리(퐁데자르;Pont des Arts)'에 빼곡하게 채워진 '사랑의 자물쇠'가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결국 다리 난간 일부가 자물쇠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 프랑스 경찰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파리의 명물인 센강의 '퐁데자르' 다리 난간을 체크하고 있다. 파리시 당국은 퐁데자르의 2.5m 길이 철제 난간 두 개가 8일(현지시간) 오후 붕괴해 통행을 일시 통제하고 붕괴한 난간을 나무판자로 교체한 뒤 재개통했다고 AFP 통신이 9일 보도했다. 난간 붕괴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시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밝혔다. 보행자 전용다리인 퐁데자르에 자물쇠가 처음 걸린 것은 지난 2008년이다. 이후 퐁데자르를 찾는.. 더보기
파리의 명물, 사랑의 징표..자물쇠 낭만과 사랑의 도시 파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명소들 중에 하나로 ‘예술의 다리’ 퐁데자르(Le Pont des Arts)를 빼놓을 수 없다.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파리의 낭만을 유유히 즐기는 여행객들은 퐁데자르 다리가 가까워지면 교량난간에서 흘러나오는 눈부심으로 시선을 모으기 마련이다. ‘사랑의 자물쇠’들에서 흘러나오는 사랑과 낭만의 반짝거림이다. ▲ 사랑의 징표, 자물쇠 흔히 로마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로마를 다시 방문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유명한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진다고 한다. 파리를 찾는 수많은 연인들은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며 퐁데자르의 교량난간에 자물쇠를 채운 뒤 열쇠를 세느강물에 던지곤 한다.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에펠탑 올라가기’와 ‘루브르 박물관 관람’처럼 반드시 해야하는 코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