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각료회의 휴대전화 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佛 오후 6시 이후엔 업무 전화·메일 금지 프랑스 당국이 오후 6시 이후 회사가 휴대전화 등으로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행위를 금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스마트폰·태블릿 등 정보기술(IT) 기기들의 보급이 늘면서 생긴 폐해를 없애기 위한 조치다. IT기기 보급이 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이에 최근 프랑스에서는 업무시간 외 업무가 많아지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프랑스의 노사 위원회는 오후 6시 이후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회사가 이메일로 근로자들에게 업무를 지시할 수 없도록 제도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로 IT 업종 종사자 100만명은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 받게 됐다. 미셸 들 라 포르스 프랑스경영자협회 회장은 "디지털 업무 시간도 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