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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생활

2013년, 올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는...

마스터카드가 최근 두바이에서 발표한 세계 여행지 랭킹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여행지 1위는 방콕으로, 올해 1589만 명의 외국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측됐다. 소비 1위 도시는 뉴욕으로 관광객들은 이 곳에서 186억 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프랑스의 파리는 세계 여행지 랭킹과 소비 도시 랭킹에서 각각 3위를 지켰다. 

 

► 2013년 세계 여행지 소비 도시 랭킹

 

세계 여행지 랭킹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전 세계에서 총 819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측돼 상위 20개 도시 중 11위를 차지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11번째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권에서는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홍콩에 이어 다섯번째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소비를 제일 많이 하는 도시 20개 중에서는 서울이 7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쓸 것으로 추측되는 비용은 108억 달러다.


마스터카드는 각국 정부, 중앙은행, 정부 관련의 공적 기관, 항공 회사 등에서 데이터를 모아 해마다 세계 여행지 랭킹을 발표해 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위였던 런던은 1596만명으로 2위로 물러났고, 이어 파리(1392만명), 싱가포르( 1175만명), 뉴욕(1152만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쓰는 경비는 뉴욕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뒤를 이어 런던(163억 달러), 파리(146억 달러), 방콕(143억 달러), 싱가포르(135억 달러), 도쿄(127억 달러), 서울(108억 달러) 순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