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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생활

루브르, “사모트라케의 니케” 복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50만유로 모금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은 지난 11월 5일 화요일, 두 달 만에 “사모트라케의 니케” 복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500,000유로(한화 약 7억 1960만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2013년 9월 3일 시작한 ‘모두가 후원자!’ 라는 캠페인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 “사모트라케의 니케”와 그 계단 복원을 위한 것이며, 이 캠페인으로부터 12월 31일 전까지 총 예산 4백만 유로 중 일부인 1백만 유로의 기부금 모금에 달성하는 것이 당초 목표였다.

          루브르, “사모트라케의 니케” 복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50만유로 모금

 
나머지 금액은 Nippon Television Holdings, F. Marc de Lacharrière, 그리고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와 같은 사기업의 후원으로 충당하기로 했었다.

이 캠페인은 4,000여명의 개인 기부자들을 모았고, 이들은 5유로에서 5,000유로의 기부금을 냈으며, 평균 126유로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루브르 박물관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방식을 택한 후, 모금 운동의 ‘대사’를 모집하였다. 
루브르 측은 “현재, 218명의 ‘대사’들이 목표 모금 금액에 도달하기 위해서 모금을 위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