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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이드

파리 겨울의 시작인 노엘시장, 튈르리 정원으로 귀환한다 튈르리 정원에서의 노엘시장... ‘노엘의 매직’ (Magie de Noël) ’이동 상인들의 왕’ (le roi des forains)이라 불리는 마르셀 캉피옹(Marcel Campion, 78세)의 노엘(Noël)시장이 금년 겨울에 루브르에 속하는 튈르리 정원(Jardin de Tuileries)에 돌아온다. 캉피옹이 2008년부터 경영해 온 노엘시장은 작년 겨울 샹젤리제 거리에서 퇴거당했고, 또 파리시는 1993년 이래 매년 겨울 콩코드 광장에서 돌아가던 대형원형 놀이시설(la grande roue)도 철거하도록 했다. 그런데 올해에는 튈르리 정원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의 이면에는 2년 후에 있을 파리시장 선거를 예상한 정치적 야심이 깔려있는 것이 확실하다. 튈르리 정원은 루브르 박물.. 더보기
프랑스 상반기 관광산업, 호황 이어가 2018년 상반기, 여러 가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고 프랑스 정부는 알렸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철도청과 에어프랑스의 파업, 변덕스러운 날씨,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으로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관광산업은 위축되지 않았다. 최고 관광시즌은 7월 2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관광리조트 예약율은 80%를 넘어서고 있다. 쟝 밥티스트 르모완 외무부 국무위원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가 세계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지난해 프랑스를 방문한 여행객은 8천9백만 여명에 이르렀으며 테러로 인한 앞선 2년 동안의 관광불황을 벗어났었다. MKG컨설팅사가 여행사, 숙박, 요식업계를 통해 7월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 더보기
프랑스관광청 지사장...‘프랑스 테마나눠 새롭게 홍보’ 와이너리·미식·스키·문화 탐방 등 테마별 콘텐츠 많아 현지 초청, 테마별 워크숍 등 한국여행사도 적극 지원 ▶취임 1주년을 맞이한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장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프랑스 파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중 한국은 Top10에 들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프랑스는 인기가 높은 관광지다. 프랑스는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쟁쟁한 우승후보국가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작년 6월 프랑스관광청 한국지사에 부임한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지사장을 만나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올해 최고 인기여행지로 파리가 선정됐다. 파리는 어떤 매력이 있나? 지난 몇.. 더보기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200일..누적 국제여객 1천만명 돌파 ▶이용객 1천만명 돌파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지난 8월 5일 개장 200일을 맞은 가운데 이 터미널을 이용한 국제여객이 1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또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8월 5일 1, 2터미널을 합한 전체 이용객이 22만명에 근접하며 기존 하루 여객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터미널이 개장한 지난 1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2터미널을 이용한 국제여객은 1천4만6천79명에 달했다고 다음날 밝혔다.2터미널에서 운항하는 항공사들의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 927만1천563명보다 8.4%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은 3천696만8천129명으로 작년보다 12.2% 늘었다. 2터미널은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의 27.2%를 분담했다. 이날.. 더보기
올해 최고 여행지로 ‘파리’ 선정 프랑스 파리, 트립어드바이저 이용자 투표 1위 프랑스 수도 파리가 세계 최대 여행 계획 및 예약 전문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이용자들이 전 세계 관광지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장소를 직접 뽑는 '트레블러 초이스 어워드 2018'에서 1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2017년 통계가 이를 뒷받침 하듯이 파리는 다시 한 번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이번 트립어드바이저의 순위 결과가 파리의 매력도와 일자리 증진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 2016년부터 파리시청과 관광업계의 전문가들이 관광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보상받는 순간이다. 파리를 최적의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장기적 전략의 결실이기도 하다. 파리 시민,.. 더보기
유럽지역 항공 노선 평균 탑승률 82.42% 파리 7월 노선, 에어프랑스(AF) 84.39% 탑승률 기록 ▶해외 91개국 153개 노선을 운항 중인 유럽의 대표항공사 에어프랑스 지난달 7월1일부터 31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지역과 두바이노선의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유럽지역 주요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지난 6월 대비 약 3% 상승한 82.42%로 확인됐다. 지난 7월 한달간 유럽지역 주요 노선의 항공사별 탑승률을 살펴본 결과 인천→파리 노선에서는 에어프랑스가 84.39%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78.83%로 2위를 차지한 반면 대한항공은 67.8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노선의 항공사별 공급좌석 수를 분석한 결과 에어프랑스가 1만6852석, 대한항공이 1만6218석, 아시아나항공이 6600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 더보기
해외여행시 수하물 공항배송 서비스 인기 짐없이 공항까지… 수하물 배송 서비스 '꿀팁' ▶해외여행객의 수하물 배송서비스를 운영하는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인 서울역점(지하2층) 올여름을 맞아 역대급 폭염으로 전세계의 더위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어 인천공항에도 해외여행 3천만 시대를 맞아 여행객들이 가득하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땐 짐 싸고 이동하는게 고민인데, 이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최근에 등장한 수하물 공항 배송서비스로 짐이 너무 많아 번거로웠던 큰 짐을 덜게 됐다. 금요일 저녁 출발해 주말을 여행지에서 보내는 이른바 '밤 도깨비' 여행이 가능해져 평소 퇴근 모습과 똑같지만, 당일에 집이 아니라 공항으로 간편하게 바로 직행하는 것이다. 여행 가방은 하루 전, 집 앞 픽업 서비스로 공항에 보내 놔 빈 손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