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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이드

크리스마스의 계절, 파리의 노엘시장 다른 유럽국가도 마찬가지지만 성탄절은 일년중 프랑스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며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학교나 직장, 일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온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 모이는 날로 뜻 깊은 프랑스의 명절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11월 중순부터 거리에는 조명이 장식되고, 상점 쇼윈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듬뿍 담긴 디스플레이를 하고 크리스마스 장터가 곳곳에 들어선다. 올해는 성탄 조명이 반짝이는 샹제리제 거리에 해마다 열리던 크리스마스 시장(Marché de Noël)이 파리시의 불허로 열리지 않지만, 대신 튈르리 공원이 그 자리를 대표하며 각 구청별로 마련된 노엘시장을 찾아 프랑스 장인들이 만든 선물도 사면서 다양한 행사도 즐기며, 겨.. 더보기
12월 6일부터 한·중 복선 항로 개통... 중국·유럽행 하늘길 숨통 틔운다 하늘길 병목 해소...중국·유럽행 비행기 지연 줄어든다 ▶베이징항로의 병목현상 탓에 인천공항의 유럽행 항공기들이 상당수 지연 출발하고 있다. 중국, 항로 복선화 일정 적은 서한.. 유사시 항공기 통제 간격도 단축 이달 6일부터 유럽과 중국 북부 지역 등을 가는 하늘길이 덜 막히게 된다. 상습적인 혼잡 구간이었던 베이징 항로(인천~베이징~몽골 항로)가 복선(複線)화되고, 유사시 중국측의 항공기 통제 기준도 완화돼 병목 현상이 다소 해소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1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측이 최근 이 같은 일정과 내용을 담은 서한을 중국 공중항공교통관리국장 명의로 보내왔다.이 관계자는 "중국측 국장이 서명한 서한에는 12월 6일부터 복선 항로의 운항을 시작하자는 내용이 들어있다"며 "공항·공역의 수.. 더보기
'프랑스 여행'에 관한 프랑스관광청의 새 소식 한국어 홈페이지 새 단장부터 TGV 새 이름 공개까지 프랑스는 2017년 외국 관광객 8700만 명이 찾은 관광대국이다. 이런 배경에는 세계 문화강국이라는 프랑스가 유럽 여행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미술과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라면 수도 파리와 근교의 지베르니, 몽생미셸에서 영감을 받고, 와인 애호가는 보르도에서, 꿈의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프로방스와 남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들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가 2020년까지 한해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관광청은 프랑스를 찾을 여행객이라면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의 새 소식을 발표했다. ◈프랑스관광청 한국어 홈페이지 새 단장 프랑스관광청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 프랑스 관광청의 홈페.. 더보기
프랑스 열차, 5년 내에 모두 자동화 계획 프랑스 국영철도(SNCF)는 2023년까지 무인 열차를 도입하고 자동화 시스템으로의 전환 계획을 밝혔다. 프랑스 무료 일간지 (20minutes)에 따르면 철도청의 귀욤 페피 사장은 자동시스템 열차는 동일한 속도로 순환하며 철도 노선은 정체 없이 유동성을 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열차는 일정하게 운영되고 시간을 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스톰, 봄바르디에, 탈레스, 보쉬 등 철도 제조업체와의 제휴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화물용 및 여객수송을 위한 무인열차 완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SNCF는 상당수의 기업들과 함께 열차와 승용차의 자율차량 연구를 해 오고 있었다. 자율주행에 유리한 폐쇄 회선으로 운영되는 지하철은 실험이 끝난지 오래지만 열차는 이 보다는 조금 더 복잡한 기술적.. 더보기
13억원 들인 파리의 성탄 조명 점등...“오~ 붉은 샹젤리제♪” 샤넬의 수석, 칼 라거펠트 점등식 참석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밤거리가 온통 붉은빛으로 반짝였다. 샹젤리제의 가로수 4백 그루에 설치된 100만개의 성탄 조명이 동시에 켜지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예년까지 사용된 흰색과 파란색 조명 대신 '붉은색' 조명을 설치해, 마치 산타의 품속으로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식된 붉은 성탄 조명은 내년 1월초까지 샹젤리제의 밤거리를 환하게 비출 예정으로, 매년 점등식에는 유명인 (셀럽)이 참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올해는 독일 출신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 프랑스 패션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가 샹젤리제 공식행사에 초청되어 이달고 파리시장, 파리 8구 구청.. 더보기
파리, 기록적인 관광객 증가로 행복한 비명 2018년 상반기(1~6월)에 파리와 일-드-프랑스(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했다.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수는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파리와 일-드-프랑스(수도권) 지역 관광 위원회 (CRT)는 베르사이유 궁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2017년의 기록적인 관광객 수에 이어 2018년에는 이를 넘어서는 수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년 상반기 6개월 간, 호텔 이용 외국인 관광객 수는 1천71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철도 파업으로 인한 프랑스인과 유럽인 고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관광객 수는 증가했다고 CRT가 밝혔다. 발레리 페크래스 지역의회 의장은 "관광객들이 돌아 오고 있다. 관광이 일-드-프랑스의 지역경제와 프랑실리앙(수도권 거.. 더보기
10월말부터 인천공항 가면 챙겨야 할 것 2가지 - 대한항공·아시아나 모든 고객 수하물 셀프탁송 가능- 스카이팀 7개 항공사 비행기 탈 땐 제2여객터미널로 ▶인천공항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셀프백드롭)가 10월 28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든 고객으로 확대된다. 지난달 28일(일)부터 인천공항이 새롭게 달라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셀프백드롭) 이용대상이 확대되고 중화항공, 샤먼항공, 알리탈리아 등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가 제2터미널로 이전 운항한다. ■ 대한항공 등 6개 항공사 여객 스스로 수하물 탁송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0월 28일부터 셀프백드롭(Self Bag-drop: 여객 스스로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자동화서비스) 이용가능 대상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프리미엄 승객까지 전면 확대한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