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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정보·여행Tip!

에펠 3층🗼, 다음달 오픈

▶에펠탑 3층이 보수 공사후, 2월 1일 18시에 재개방한다.


파리 에펠탑 상층부, 1월말까지 보수로 폐쇄 🔧

프랑스와 파리의 대표적 상징물인, 낭만의 도시 파리의 하늘을 찌르는 높이 324m의 거대한 철탑인 에펠탑.
지난 7일부터 1월내내 보수 공사중이었던 파리 에펠탑의 맨 윗층(3층)이  1월 31일까지 강풍, 비와 눈 등으로 인해 마모된 부분과 엘리베이터 보수 공사를 마치고 2월 1일 18시에 재개방된다. 
에펠탑의 꼭대기인 3층은 지상에서 300미터이며 파리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에펠탑 유리바닥을 관람객이 조심스레 걷고있다.



공사중에 탑의 정상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케이블과 회전 바퀴 교체도 단행됐다. 이 부분은  악천후, 영하의 기온, 비, 눈, 우박, 햇볕 등에 항시 노출되어 마모가 심하다. 지상에서 시속 50km의 바람이 불면 이 곳의 바람 속도는 80km가 된다.
탑의 맨 윗층 내부 및 외부 보수 및 안전과 방문객들의 안락감을 위한 공사도 추진됐다. 화장실, 계단, 바닥, 유리창, 조명, 온방 시설 등도 새로 단장된다. 공사 마지막 날까지 방문객들은 2층까지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올라 갈 수 있다.


파리 에펠탑의 엘리베이터



에펠탑의 연간 방문객은 약 7백만 명이며, 그 중 거의 절반이 맨 윗층(3층)까지 올라간다.
에펠탑은 매일 9시30분부터 23시45분까지 운영되고, 2층까지 요금은 엘리베이터를 탈 경우 어른 16€, 청소년 8€, 어린이 4€, 계단으로 오를 경우 어른 10€, 청소년 5€, 어린이 2,50€. 4살 미만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