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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12월 6일부터 한·중 복선 항로 개통... 중국·유럽행 하늘길 숨통 틔운다 하늘길 병목 해소...중국·유럽행 비행기 지연 줄어든다 ▶베이징항로의 병목현상 탓에 인천공항의 유럽행 항공기들이 상당수 지연 출발하고 있다. 중국, 항로 복선화 일정 적은 서한.. 유사시 항공기 통제 간격도 단축 이달 6일부터 유럽과 중국 북부 지역 등을 가는 하늘길이 덜 막히게 된다. 상습적인 혼잡 구간이었던 베이징 항로(인천~베이징~몽골 항로)가 복선(複線)화되고, 유사시 중국측의 항공기 통제 기준도 완화돼 병목 현상이 다소 해소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1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측이 최근 이 같은 일정과 내용을 담은 서한을 중국 공중항공교통관리국장 명의로 보내왔다.이 관계자는 "중국측 국장이 서명한 서한에는 12월 6일부터 복선 항로의 운항을 시작하자는 내용이 들어있다"며 "공항·공역의 수.. 더보기
'프랑스 여행'에 관한 프랑스관광청의 새 소식 한국어 홈페이지 새 단장부터 TGV 새 이름 공개까지 프랑스는 2017년 외국 관광객 8700만 명이 찾은 관광대국이다. 이런 배경에는 세계 문화강국이라는 프랑스가 유럽 여행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미술과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라면 수도 파리와 근교의 지베르니, 몽생미셸에서 영감을 받고, 와인 애호가는 보르도에서, 꿈의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프로방스와 남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들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가 2020년까지 한해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관광청은 프랑스를 찾을 여행객이라면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의 새 소식을 발표했다. ◈프랑스관광청 한국어 홈페이지 새 단장 프랑스관광청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 프랑스 관광청의 홈페.. 더보기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 412억원에 낙찰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주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소더비 경매에서 한화 412억원에 낙찰됐다.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후를 맞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주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11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수수료 등을 포함, 3천642만7천 달러(한화 412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이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의 낙찰 예상가는 최고 200만 달러(한화 22억원)였다.스위스에서 경매를 주최한 소더비 측은 진주 경매가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진주 펜던트 (낙찰가 412억원) 소더비는 이날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분가인 부르봉 파르마 가문이 소유했던 보석 100여 점을 경매에 출품했다.마리 앙투아네트의 .. 더보기
프랑스 열차, 5년 내에 모두 자동화 계획 프랑스 국영철도(SNCF)는 2023년까지 무인 열차를 도입하고 자동화 시스템으로의 전환 계획을 밝혔다. 프랑스 무료 일간지 (20minutes)에 따르면 철도청의 귀욤 페피 사장은 자동시스템 열차는 동일한 속도로 순환하며 철도 노선은 정체 없이 유동성을 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열차는 일정하게 운영되고 시간을 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스톰, 봄바르디에, 탈레스, 보쉬 등 철도 제조업체와의 제휴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화물용 및 여객수송을 위한 무인열차 완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SNCF는 상당수의 기업들과 함께 열차와 승용차의 자율차량 연구를 해 오고 있었다. 자율주행에 유리한 폐쇄 회선으로 운영되는 지하철은 실험이 끝난지 오래지만 열차는 이 보다는 조금 더 복잡한 기술적.. 더보기
佛서 브랜드 선호도 1위는 '삼성'...애플은 15위 글로벌 광고기업 Y&R, 프랑스인 1만4000명 조사구글은 2위·아마존 3위·MS 7위에 올라 삼성(SAMSUNG)이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을 제치고 프랑스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1위에 올랐다.지난 9월 7일(현지 시각) BNEWS 등 프랑스 IT·전자 전문지들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기업 ‘영 앤드 루비캄’(Y&R)의 프랑스 법인이 올해 프랑스 소비자들을 상대로 브랜드자산가치(BAV)를 조사한 결과 삼성은 종합 평점 1위를 차지했다. ▲2018년(상↑)과 ▼2017년(하↓)에 파리 콩코드광장에 위치한 해군본부 외벽에 설치된 삼성광고판. 당시 삼성은 1314 ㎡의 면적에, 1년에 7백만 유로를 지불하고 광고판을 설치했다. 2위는 구글, 3위는 아마존, 4위는 레고였다. 이번 조사는 프랑스인 1만39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