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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생활

프랑스, 세계 최초 ‘태양광 패널 도로’ 개통 佛 노르망디서 '태양광 도로' 첫 개통…1km 태양광 전지판 도로에서 전기 발전 ▶ 프랑스 노르망디의 세계 최초 태양광 패널 도로인 '와트웨이'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태양광 전지판을 부착한 '태양광 도로'가 지난 12월 22일(현지시간) 개통했다.규모로 보아 세계 최초인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효율이 불확실하고 비용이 비싸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프랑스 서북부 노르망디 지역의 작은 마을 투루브르에서는 세골렌 루와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약 1km 길이의 짧은 '태양광 패널 도로' 개통 행사가 개최됐다고 현지 주간지 렉스프레스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500만 유로(약 63억원)의 국가 보조금을 지원해 이 마을의 폭 2m, 연장 1㎞ 구간에 태양광 전지판 총 2,800㎡를 .. 더보기
佛, 시속 300km TGV에 무료 Wifi 서비스 실시 작년말 12월 14일부터 파리-리옹 간 운행되는 TGV에서 무료 와이파이 (Wifi)가 실시되고 있다. 시속 300km의 속도에서 Wifi 사용이 사상 처음 기술적으로 가능해 진 것이다. 프랑스 국영철도 (SNCF)는 2017년말까지 TGV 300 편성 (1편성은 여객 차량 16대 + 전동차 2대)에 모든 승객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가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13일 Wifi 개통에 초대된 언론사 기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시속 300 km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Wifif라고 전했다. 이때는 기자만 탑승한 차량에서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많은 승객이 탑승하여 실제로 Wifi에 접속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정보의 흐름이 유동적인 상당히 우수한 성능이라고 한다.승객이 접속하는 Wifi 망은 ‘T.. 더보기
에어프랑스-KLM, 파리 아울렛 '라 발레 빌리지' 할인 이벤트 에어프랑스-KLM은 다음달 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명품 아울렛 ‘라 발레 빌리지(La Vallee Village)’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프랑스-KLM 승객은 프로모션 기간 △70개 이상 브랜드 봄·여름 컬렉션 20% 추가 할인 △선택한 6개에서 브랜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VIP 카드 △아트 갤러리에서 제공되는 간식 서비스 △파리에서부터 운행되는 왕복 셔틀버스 무료 △롱샹 동전지갑 선물(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만 해당)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유로 구매당 에어프랑스-KLM 마일리지인 플라잉 블루를 2마일 적립해준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승객은 에어프랑스 혹은 KLM 웹사이트에서 VIP 초대장을 다운받고 라 발레 빌리지 안내센터에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더보기
프랑스 백화점들도 한국처럼 일요일 영업개시 프랑스 파리 백화점들이 110여년 만에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통상적으로 '일요일 휴점'했던 프랑스 백화점들이 2017년 신년부터 한국처럼 일요일도 영업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노동자의 휴식권을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 1906년 이래 법으로 휴일 영업을 금지해 왔지만, 2015년 상점 일요일 영업 규제를 완화하는 법률이 통과되면서 올해부터 주요 백화점들이 본격적으로 일요일 영업에 나서게 됐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파리 오스만가(街)의 갤러리라파예트 백화점이 일요일이었던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일요일마다 영업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초 백화점인 르봉마르셰와 프렝탕 백화점도 조만간 일요일에 문을 열 계획이다. 그동안 프랑스의 모든 상점이 휴일에 문을 닫았던 것은 아니다. 일요일 영업금지 예외로 분류.. 더보기
2016/2017년 샹젤리제 대로 조명 점등 지난 11월 21일 저녁 18시 45분에 프랑스 파리에선 이맘때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노엘: Noël) 시즌을 상징하는 샹젤리제 대로의 조명이 불을 밝혔다. 매년 점등식엔 마리옹 꼬띠아르, 쟝 뒤쟈르당 등 프랑스 유명스타가 초대되는데, 올해는 세계유도챔피언 (무제한급)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테디 리네가 안 이달고 파리시장, 쟝-노엘 라인아르트 샹젤리제위원장 등과 함께 점등 행사에 참가했다. 조명이 점등된 샹젤리제 거리의 길이는 2.2km, 400 여그루의 나무에 LED 전구 총 80만~1백만 개가 설치되었다. 1일 방문객은 40만명에서 60만명 사이로 조명은 내년 1월 8일까지이며, 시간은 17시부터 새벽 2시까지지만 24일과 31일은 밤새도록 점등된다. 이 기간에 노엘시장 (Marché de No.. 더보기
LVMH, 프랑스 시장 고전에도 매출 상승세~ ▶ 세계적인 럭셔리 기업인 프랑스의 LVMH 그룹의 캐시 카우 「루이비통」 세계적인 럭셔리 그룹인 프랑스 기업 LVMH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러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프랑스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메인 디비전인 패션, 가죽제품이 선전하면서 3분기 확연한 성장세를 확인한 것이다. 2016년 3분기 매출은 총 91억 3800만 유로(약 11조 5138억원)로 전년 대비 6.5% 상승해 팩트셋 컨센서스의 파이낸셜 데이타가 예측한 89억 9300만 유로를 웃도는 고무적인 결과다. 「루이비통」「펜디」 「세포라」 「벨루티」 「헤네시」 등 60여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은 올해 1분기 3%, 2분기 4% 성장율을 기록하며 주춤하던 기세가 3분기 유기적 성장율이 6%를 기.. 더보기
봉준호 감독,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상 ▶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를 연출해 한국의 대표 감독으로 자리 잡은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았다. 주한프랑스 대사관에 따르면 봉 감독은 지난 10일 열린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 개막식에 참석해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무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는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성을 발휘하거나, 프랑스 및 전 세계 문화 분야에 공헌이 큰 이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로는 영화감독 팀 버튼, 짐 자무쉬, 영화배우 샤론 스톤, 양조위, 가수 엘튼 존 등이 있다. 국내 배우로는 윤정희가 수상한 바 있다. 오피시에는 프랑스 정부에서 수여하는 네 분야의 훈장들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