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뉴스·생활

佛소프트파워 1위, 가장 영향력있는 나라 프랑스가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국가 1위로 부상했다. ‘소프트 파워’는 국가경쟁력을 돈이나 권력 등의 강요가 아닌, 매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국가에 대한 국제적 여론, 외교력,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으로 평가하며, 군사력은 제외된다. 이들 기준에 의한 분류 종합 평가에서 2016년에 프랑스는 5위였으나, 올해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를 뛰어넘어 1위로 올라섰다. 이같은 상승요인은 지난 5월, ‘프랑스 역사상 가장 젊은 39세 나이로 당선된 ‘마크롱 효과’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중도를 기치로 4월 대선과 6월 총선에서 잇따라 압승한 마크롱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당당하게.. 더보기
유로디즈니 25주년, 파리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유로디즈니랜드가 개장 25주년을 맞았다.1992년 4월 12일 파리에 개장한 유로디즈니랜드에는 지금까지 3억2천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25년간 79억 유로가 투자된 이곳이 프랑스 경제에 기여한 금액은 자그마치 680억 유로에 이른다.개장 25주년 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30년 전에 디즈니랜드 파리와 프랑스 정부간에 체결한 공공-민간 협력 협정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이 유로디즈니를 방문했다. 1994년에 미테랑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이래 두 번 째로 프랑스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것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뉴포트 베이클럽 호텔에 도착하여 카더린 포웰 유로디즈니 사장의 영접을 받고, 이곳에 약 1시간 가량 머물렀다. 유로디즈니랜드는 유럽 최대의 관광객 방문지임에 틀림없다. 2016년 .. 더보기
4월 4일부터 50유로 신권 유통 유럽중앙은행(BCE)은 오는 4월 4일부터 50유로권 새 지폐 (120 x 62mm)를 유럽 단일 화폐를 사용하는 19개국(총 인구 3억5천만 명)에 유통 시킨다. 디자인은 현 지폐와 크게 다르지 않고, 색상도 비슷한 오렌지색과 밤색계열이다.새로 발행되는 50유로짜리 지폐의 금액 총액은 100억 유로다.현재 유통 중인 50유로권 금액 총액은 40억 유로. 50유로권은 유로 존에서 유통 중인 지폐 매 수의 45.1%를 차지한다. 프랑스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폐가 20유로, 10유로, 그 다음이 50유로권이다. 이번에 유통되는 50유로 신권에는 기술적으로 진전된 지폐 위조 방지 요소가 적용된다.새 지폐는 더 질기고, 만지면 소리가 더 난다. 시각 장애자를 위해 오른쪽과 왼쪽 가장자리에 요철 선들이 인쇄.. 더보기
서울시, 파리·런던과 ‘자동차 환경등급제’ 추진키로 파리·런던·서울 '의기투합' … 자동차 배출가스 국제기준 세운다서울시도 환경등급제 도입·법개정 추진…국제화된 車 배출가스 등급 매겨 공개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사디크 칸 런던시장(가운데), 안 이달고 파리시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파리시, 런던시와 공동으로 서울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를 도입한다. 안 이달고 파리시장과 사디크 칸 런던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 배출가스 표준화 기준인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 (이하 환경등급제) 도입을 공동 추진해 ‘대기질 혁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국제 자동차 환경등급제가 대기질 개선.. 더보기
프랑스 에펠탑 주변에 2.5m 방탄 유리벽 설치 예정 에펠탑, 2천만 유로 들여 올해 가을까지 방탄 유리로 보호15년간 에펠탑 개보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테러 대비한 조치 프랑스 수도 파리의 에펠탑 주변에 2.50 미터 높이의 방탄 유리벽이 영구 설치된다.2월 9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시는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을 테러 위협으로부터 막기 위해 올해 가을까지 에펠탑 주변에 2.5m 높이의 방탄 유리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의회가 지난달 31일 승인한 조처에 따라 이미 작년 6월 에펠탑 주변에 세운 임시 철제 울타리를 방탄 유리벽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에펠탑을 2.5m 높이의 방탄 유리벽으로 탑 주변을 둘러 싸는데 드는 비용은 2천만 유로로 작업후 탑 주위의 정원들과 광장 출입은 무료가 될 것이다.2012년 '유로2012' 축구 경.. 더보기
파리시, 에펠탑 대규모 새단장... 15년간 3억 유로 투자 ▶ 파리시, 에펠탑 대규모 새단장... 15년간 3억 유로 투자키로,, 신년초 1월 13일 파리시는 미디어를 통해 에펠탑 입구의 입장객 영접 공간 개선 및 새로 페인트 칠, 보수 등에 15년간에 걸쳐 약 3억 유로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랑스 수도인 파리시의 상징적 기념물을 돋보이게 하고, 에펠탑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개보수 (renovatio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어 1월말 파리시 의회에서 이 프로젝트를 결정했으며, 한편 파리시는 시 소유인 에펠탑의 경영을 위탁해서 실시하고 있다.현재 위탁 운영을 하고 있는 SETE (Société d’Exploitation de la Tour Eiffel; 에펠탑 경영 회사)의 위탁 사업 기간이 2017년 10월 31일 끝나, 이.. 더보기
조지 클루니, 프랑스 세자르영화제서 공로상 수상 "정의는 권력을 이긴다"… 조지 클루니, 트럼프 비판 ▶ 조지 클루니, 프랑스 세자르영화제서 공로상 수상 할리우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살 플레옐 극장에서 열린 제42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우는 세자르 영화제는 "가장 카리스마 있는 배우 조지 클루니는 영화배우가 가진 할리우드의 매력을 구현한다"면서 "그의 매력, 유머감각, 개성, 그리고 사회참여는 영원한 존경의 핵심이다"고 밝히며, "클루니가 배우, 감독, 제작자로서 뛰어난 재능이 있다"라고 그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마이클 더글러스가 받았으며, 그동안 메릴 스트립, 숀 펜, 로만 폴란스키 감독 등이 세자르 영화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지 클루니는 올해 코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