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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생활

인천공항세관, 해외여행자용 'Tour-PASS' 검색 웹 개통

인천공항세관(세관장 : 서윤원)은 12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주요기관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해외여행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안내정보시스템(Tour-PASS) 모바일 웹(Web)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Tour-PASS'는 해외여행 정보의 신속 제공 서비스라는 의미로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위주로 컨텐츠를 구성했고 스마트폰으로 국내외에서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웹 방식으로 개발했다. 
 
여행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Tour-PASS' 또는 '투어패스'를 검색 후 접속(m.Tourpass.go.kr)하면 입출국과 관련된 필요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에서 한 번에 쉽고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다.
 

               → 인천공항세관의 해외여행자용 투어패스(Tour-PASS: 통합안내정보시스템)


이 시스템에서는 우리나라의 여행자 휴대품통관, 외국 여행자통관제도 항공기 입출항 정보, 항공사 각종 정보, 외교부 해외안전 정보, 법무부 출입국심사, 공항 편의시설 및 교통정보와 검역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our-Pass' 서비스는 인천공항세관과 외교부, 법무부, 농식품부, 경찰청, 국립검역소,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협업을 통해 만든 것으로 민관 협력·개방·공유를 통한 국민중심의 컨텐츠 제공으로 해외여행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여행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의 컨텐츠 내용을 보완하는 등 품질을 향상시키기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세관은 이날 3층 출국장에서 출국하는 승객들에게 'Tour-PASS'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여권에 붙이고 마약탐지견인형을 나눠주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다.